'약 87억2080만원'
2019-2020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올 시즌 상금왕과 꼴찌가 벌어들인 액수 차이다.
18개 대회에 출전해 시즌 3승을 올린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총상금 734만4040달러(약 87억2839만원)을 획득해 상금랭킹 1위에 올랐다. 상금을 획득한 선수 중 254위는 파라과이의 카를로스 프랑코로 2개 대회에 나와 고작 6390달러(약 759만원)를 벌었다.
역시 시즌 3승을 챙긴 더스틴 존슨(미국)은 14개 대회에 출전해 583만7267달러를 획득해 3위에 랭크됐다. 존슨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보너스 1500만 달러(약 178억)를 챙겼다. 다만, 이 대회는 승수는 포함되지만 공식상금에는 불포함됐다.
한국선수 중에는 임성재(22ㆍCJ대한통운)가 26개 대회에 출전을 1승을 올렸고, 총상금 433만7811달러로 9위에 랭크됐다. 임성재는 정규 대회 최종전인 윈덤 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지급하는 '윈덤 리워즈' 보너스 100만달러와 페덱스컵 최종 순위 11위에 주는 보너스 75만달러를 더 챙겼다. 이에 따라 2019-2020시즌 공식 상금과 보너스를 더해 총 608만7811달러(약 73억30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는 7개 대회에서 1승을 거두고 손에 쥔 상금은 208만3038달러로 38위를 차지했다.
◆2019-2020 PGA투어 주요선수 상금랭킹(US달러,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보너스 불포함)
1.저스틴 토마스(미국) 대회 출전수 18(3승, 상금 734만4040-약 87억원)
2.존 람(스페인) 15(2승, 595만9819)
3.더스틴 존슨(미국) 14(3승, 583만7267)
4.콜린 모리카와(미국) 21(2승, 525만868)
5.웹 심슨(미국) 14(2승, 509만7742)
6.브라이슨 디섐보(미국) 17(1승, 499만8495)
7.대니엘 버거(미국) 17(1승, 443만9420)
8.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15(1승, 440만8415)
9.임성재(한국) 26(1승, 433만7811)
10.패트릭 리드(미국) 20(1승, 425만60)
11.잰더 쇼플리(미국) 18(381만3636)
12.마쓰야마 히데키(일본) 20(366만5825)
13.티렐 해턴(잉글랜드) 11(1승, 343만4867)
14.브렌던 토드(미국) 25(2승, 339만258)
15.해리스 잉글리시(미국) 20(329만9366)
16.랜토 그리핀(미국) 27(1승, 318만8586)
17.마크 레시먼(호주) 18(1승, 310만310만9752)
18.토니 피나우(미국) 20(293만2286)
19.호아킨 니만(칠레) 23(1승, 291만4136)
20.아브라함 앤서(멕시코) 20(290만3306)
21.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 26(1승, 286만4142)
22.스코티 셰플러(미국) 23(283만3438)
23.케빈 나(미국) 21(1승, 279만4402)
24.라이언 파머(미국) 19(272만4926)
25.케빈 스트릴먼(미국) 23(252만845)
26.빌리 호셜(미국) 22(238만3908)
27.캐머런 스미스(호주) 19(1승, 237만2487)
28.캐머런 챔프(미국) 20(1승, 229만839)
29.안병훈(한국) 22(228만3951)
30.애덤 스코트(호주) 10(1승, 227만2434)
38.타이거 우즈(미국) 7(1승, 208만3038)
41.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20(1승, 198만2275)
43.닉 테일러(미국) 18(1승, 189만7539)
47.타일러 던컨(미국) 25(1승, 179만9855)
49.리키 워런스키(미국) 17(1승, 171만6407)
52.마이클 톰슨(미국) 20(1승, 157만7842)
53.강성훈(한국) 22(156만24)
56.앤드류 랜드리(미국) 21(1승, 151만275)
64.짐 허먼(미국) 21(1승, 139만275)
82.김시우(한국) 24(107만4246)
93.저스틴 로즈(잉글랜드) 13(96만5656)
97.리키 파울러(미국) 14(94만7309)
100.브랜트 스니데커(미국) 16(89만6750)
111.이경훈(한국) 25(78만1808)
124.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12(65만8935)
195.최경주(한국) 9(18만439)
210.존 허(미국) 8(10만4504)
239.어니 엘스(남아공) 2(1만8673)
254.카를로스 프랑코(파라과이) 2(6390-약 759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