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올해의 선수는 누구?...후보는 토마스, 람, 존슨, 심슨, 모리카와 등 5명
PGA투어 올해의 선수는 누구?...후보는 토마스, 람, 존슨, 심슨, 모리카와 등 5명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0.09.10 2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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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과 존 람(우측). 사진=PGA(게티이미지)
더스틴 존슨과 존 람(우측). 사진=PGA(게티이미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올해의 선수는 누가 받을까.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 올해의 선수는 페덱스컵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더스틴 존슨(미국)을 제치고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가져갔다. 올해 승수와 상금, 평균 타수 순위 등을 점수로 환산해 선정했다.

PGA 투어 2019-2020시즌 올해의 선수 후보는 상금왕 토마스, 존슨, PGA 챔피언십 우승자 콜린 모리카와(미국), 세계랭킹 2위 존 람(스페인), 평균타수 1위 웹 심슨(미국) 등 5명이다.

PGA 투어는 10일(한국시간) 올해의 선수 후보 5명과 신인상 후보 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PGA 투어 올해의 선수와 신인상은 2019-2020시즌에 10개 이상 대회에 출전한 회원들의 투표로 선정된다. 

지난해 PGA 투어 올해의 선수로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선정됐다. 

PGA 투어 올해의 선수와 미국프로골프협회 올해의 선수는 1992년부터 2018년까지 계속 일치하다가 지난해에는 PGA 투어 올해의 선수 매킬로이, 미국프로골프협회 올해의 선수 브룩스 켑카(미국)로 갈렸다. 

신인상 후보로는 해리 힉스, 매버릭 맥닐리, '59'타를 친 스코티 셰플러(이상 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등 4명이다. 

지난 시즌에는 아시아 국적 최초로 임성재(22ㆍCJ대한통운)가 신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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