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 PGA랭킹②]평균타수 1.심슨 68, 2.람 69, 3.토마스 69, 4.매킬로이 69, 19.임성재 6960.안병훈 70
[2019-2020 PGA랭킹②]평균타수 1.심슨 68, 2.람 69, 3.토마스 69, 4.매킬로이 69, 19.임성재 6960.안병훈 70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0.09.10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스틴 토마스. 사진=CJ그룹
저스틴 토마스. 사진=CJ그룹

일반적으로 타수가 좋으면 따라가는 것이 상금이다. 그런데 2019-2020 미국프로골프(PGA)투어를 보면 반드시 그런 거 같지는 않다.

평균타수 3위에 오른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공식상금랭킹에서는 1위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1500만 달러(약 178억원)을 챙긴 더스틴 존슨(미국)은 상금랭킹 3위지만 평균타수는 8위에 그쳤다. 역시 실속파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존슨과 반대다. 평균타수는 4위에 머물렀지만 상금랭킹은 8위로 타수대비 상금을 적게 탄 셈이다.

평균타수 1위를 차지한 웹 심슨(미국)은 상금랭킹에서는 5위에 머물러 매킬로이처럼 실속을 챙기지 못했다. 

유일하게 존 람(스페인)만 평균타수와 상금랭킹에서 2위를 마크했다.  

한국선수 중에는 임성재(22ㆍCJ대한통운)는 26개 대회에 출전해 94라운드를 돌아 69.987타를 쳐 19위였지만 상금랭킹은 9위에 올랐다.

존 람. 사진=PGA(게티이미지)
존 람. 사진=PGA(게티이미지)

◆2019-2020 PGA투어 주요선수 평균타수(R은 라운드수)

1.웹 심슨(미국) 68.978타(52R)
2.존 람(스페인) 69.127(58R)
3.저스틴 토마스(미국) 69.128(66R)
4.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69.219(60R)
5.잰더 쇼플리(미국) 69.277(70R)
6.대니엘 버거(미국) 69.237(64R)
7.브라이슨 디섐보(미국) 69.241(62R)
8.더스틴 존슨(미국) 69.323(49R)
9.해리스 잉글리시(미국) 69.496(76R)
10.티렐 해턴(미국) 69.507(42R)
11.패트릭 리드(미국) 69.586(74R)
12.스코티 셰플러(미국) 69.709(82R)
13.패트릭 캔틀레이(미국) 69.764(46R)
14.마쓰야마 히데키(일본) 69.766(74R)
15.콜린 모리카와(미국) 69.856(80R)
16.아브라함 앤서(멕시코) 69.892(74R)
17.개리 우들랜드(미국) 69.930(62R)
18.애덤 스콧(호주) 69.977(38R)
19.임성재(한국) 69.987(94R)
20.토니 피나우(미국) 69.992(72R)
22.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70.070(74R)
23.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 70.070(74R)
28.제이슨 데이(호주) 70.163(53R)
31.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70.259(40R)
35.버바 왓슨(미국) 70.308(66R)
39.호아킨 니만(칠레) 70.364(76R)
53.리키 파울러(미국) 70.499(44R)
60.안병훈(한국) 70.568(75R)
62.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70.574(44R)
64.저스틴 로즈(잉글랜드) 70.589(38R)
93.조던 스피스(미국) 70.856(62R)
106.필 미켈슨(미국) 71.009(51R)
132.김시우(한국) 71.254(78R)
155.강성훈(한국) 71.489(73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