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관리 비책에 관한 이야기]⑥그린 및 티잉 그라운드의 잔디는 관수(灌水)가 관건
[코스관리 비책에 관한 이야기]⑥그린 및 티잉 그라운드의 잔디는 관수(灌水)가 관건
  • 골프비즈뉴스
  • 승인 2020.03.2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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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비케이가 코스관리를 하고 있는 명문골프장 페럼.
비엔비케이가 코스관리를 하고 있는 명문골프장 페럼.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사람의 건강도 중요하듯이 골프장에서는 잔디가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를 잘하는 것은 절대 필요하다. 

■통수(通水) 전 준비사항
1. 배수지 및 연못(pond)의 용수가 충분한지 확인한다.
2. 펌프실 흡입관의 밸브(valve) 열려있는지 확인한다.
3. 펌프 공기에어 밸브를 열어 물이 나올 떄까지 충분히 뺸 뒤 잠근다.
4. 코스의 밸브가 열려 있는지 확인한다.
※ 단, 십자(CROSS) 밸브는 항시 잠겨 있어야 하며 절대 열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5. 코스별 드레인 밸브가 닫혀 있는지 확인한다.

■통수시 주의사항
1. 펌프 작동시에는 동시 작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2. 1개의 펌프 한대로 최대한(㎏/㎠) 상승시킨 뒤 2펌프, 3펌프를 순차적으로 작동시켜 관로의 충격을 최소화 해야 한다.
3. 압력상승시에는 3블럭 정도 헤드를 작동시켜 관로의 에어를 빼주어 워터해머water hammerㆍ水擊作用)를 최소화 한다.
4. 고압, 가압, 자연압 주관로는 먼저 고압부터 순차적으로 통수를 한 후 가압이나 자연압 측에 배관에 물이 들어오는지 확인하도록 하고, 물이 통하면 CROSS 밸브를 확인해 루프되지 않도록 닫아야 한다. 이때 CROSS 밸브는 닫혀 있어야 한다.

※워터 해머

관로(管路) 안의 물의 운동상태를 급격히 변화시킴으로써 일어나는 압력파 현상으로 수격작용이라고 한다. 액체가 가득 차서 흐르는 관로의 하류 부분에 있는 밸브를 급격히 닫으면, 관 속을 흐르던 액체의 흐름이 급히 감속되며 액체가 가지고 있는 운동에너지는 압력에너지로 변환돼 관 내부에 탄성파가 왕복하게 된다.

또한 닫혀 있던 밸브를 급히 열 때에도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액체가 완전히 비압축성이고 관의 벽이 강체(剛體)라면 순간적으로 밸브를 닫았을 때의 압력은 무한대가 된다. 하지만 실제로는 액체에 약간의 압축성이 있고, 관 벽에도 탄성이 있어 밸브를 닫으면 관의 벽은 근소하기는 하나 팽창하며 액체도 압축돼 압력이 상승하는데 그 압력상승에는 한계가 있다. 

전기 수요가 갑자기 줄어들거나, 사고로 갑자기 정전되면 발전소의 터빈 입구에 있는 밸브가 닫혀져 철관 내에 수격작용이 발생한다. 관로를 파괴하여 발전소 등에 위험한 사태를 초래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정확한 계산에 의하여 밸브의 폐쇄속도를 제어하거나 안전밸브 등을 설치해 수격현상의 발생을 미리미리 방지해야 한다. (자료출처=두산백과)

한낮의 기온이 올라 가고, 바람이 불면 잔디가 건조해 진다. 이 시기의 건조는 뿌리의 건조뿐만 아니라 잎의 건조가 문제가 된다. 특히 문제 되는 것은 관수를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이다. 

그린과 티잉 그라운드는 잎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충분한 관수를 실시하는데 착색을 시행한 그린은 집중적으로 관수를 실시한다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한다.

비엔비케이 아카데미 연구소의 코스관리 매뉴얼 관수기준을 보면 다음과 같다. 
봄과 가을에는 1. 지역이 낮은 곳을 기준으로 관수를 실시한다. 2. 관수시 수분체크를 하며, 측정시간은 오후 4~6시 사이 측정깊이는 7㎝, 측정치는 12%가 기준이다.
겨울철에는 1. 겨울철은 수분유지를 위해 부분관수 or 전면관수를 한다. 주의할 것은 그린잔디 표면이 얼지 않은 곳까지 도달하도록 관수한다. (자료제공=골프장 위탁경영 및 코스관리전문기업 비엔비케이(BnBK) 아카데미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