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경영자가 알아야 할 코스관리상식]3.스캘핑을 줄여 잔디밀도를 높인다
[골프장 경영자가 알아야 할 코스관리상식]3.스캘핑을 줄여 잔디밀도를 높인다
  • 서우현 전문위원
  • 승인 2020.05.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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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관리가 잘 된 레이크사이드CC

신록에 계절 5월. 수목은 진녹색으로 변해가고 잔디는 그 어느때보다도 싱그러움을 뽐내는 계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프코스를 관리하는 임직원들은 최고의 잔디 및 나무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늘 긴장속에서 살아간다. 그렇다면 골프장 경영자들은 코스에 대해 무엇을 알아야 할까. 한국대중골프협회(회장 박예식(비콘힐스 골프클럽 회장)) 코스자문을 맡고 있는 골프장경영 및 코스관리 아웃소싱 전문기업 비엔비케이(대표이사 권성호)의 아카데미 연구소에서 알려주는 '경영자가 꼭 알아야할 초여름 코스관리 상식'을 살펴본다.(편집자주)

■잔디밀도를 높이려면 스캘핑을 줄여야 한다. 
스캘핑을 줄이려면 에지물량을 확인하고 시비간격을 준수해야 한다. 이때 일정량의 비료를 일정 간격으로 시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린 가장자리 관리가 잘 되는지도 본다. 풀통을 비우고 테두리를 잘 돌려야 한다. 
예지장비 출고전에 예고를 확인하고, 잔디가 나빠지기전에 예지고를 올려야 한다.

예지가 중요한 것은 그린 예지시 예지물량이 많이 나올 때가 있고, 적게 나올 때가 있다.  이는 잔디 생육의 큰 영향을 미친다. 예지물량이 일정하지 않을 경우에 스캘핑이 발생한다. 또한 그린 가장자리 관리는 예지시 풀통을 비우고, 그린 가장자리부터 예지한다. 그린 가장자리는 기계가 가장 많이 닿은 부분이다. 그린테두리를 한바퀴를 드롭식으로 배토를 하면 경도가 올라가고, 요철이 수정돼 스캘핑이 줄어든다.

장비사용전에는 반드시 예지고를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잔디상태가 나빠지기전애 예지고를 올려주어야 한다. 예지고가 나빠지기전에 올려애 효과가 있다.
그린의 생육이 불량해보이면 0.5mm 단위로 올린다. 티잉 그라운드의 생육이 불량해 보일 때는 켄터키 칼라의 생육이 좋지 않은 조짐을 보이면 예지고를 1mm 단위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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