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관리 비책에 관한 이야기]⑦잔디의 '암' 라지패치란
[코스관리 비책에 관한 이야기]⑦잔디의 '암' 라지패치란
  • 서우현 전문위원
  • 승인 2020.04.0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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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지패치(larger patch) 관리방법

라지패치는 난지형 잔디에 발생하는 토양 전염성병으로 사람으로 따지면 암이나 마찬가지로 잔디피해가 엄청나다.

패치의 크기는 10cm에서 6m 이상으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3-4월은 전년도에 발생한 지역위주로 병징후가 나타난다. 5-6월은 적갈색의 병반흔적인 나타나기 시작하며 라지패치 방제에 있어서 밀도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다. 9-10월은 난지형 잔디의 휴면이 시작되는 시기에 오렌지색으로 나타난다. 이때 방제작업이 제때,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 발생지는 나지화가 계속될 수 있다.

■라지패치 병원균
라지패치의 발병온도는 15~30도이며 발병최적온도는 23도 전후, 지온인 10~15도가 되면 급속하게 발병한다.
 
■라지패치병에 걸린 잔디

(자료제공=골프장 위탁경영 및 코스관리전문기업 비엔비케이(BnBK) 아카데미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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