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골프장경영분석④]영업이익 평균 18홀 22억원...전년보다 5억5000만원 증가
[2019골프장경영분석④]영업이익 평균 18홀 22억원...전년보다 5억5000만원 증가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0.05.12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곡CC
부곡CC

지난해 국내 골프장들은 한마디로 장사를 잘했다. 따듯한 이상기온이 골퍼들을 국내에 모두 붙잡는데 성공한 탓이다.

골프장 컨설팅 그룹 GMI(회장 안용태)가 분석한 2019년 골프장 경영실적에 따르면 전국 평균 매출은 2018년 매출 90억원 대비 9.7% 증가한 18홀당 평균 99억원을 보여 최근 9년 동안 최고의 해를 장식했다. (편집자주)

영업이익면에서는 18홀 평균 22억 원으로 전년 평균 16.5억 원보다 5.5억 원이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전년 18.3%보다 3.9% 증가한 22.3%를 나타냈다. 특이사항으로는 2011년부터 6년간은 영업이익률이 11%로 보합상태였으나, 2017, 2018년에는 18%대로 성장세를 보였다가 2019년에 대폭 상승해 22%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영업이익률을 살펴보면 대중 골프장 이익률 랭킹은 영남권 39.8%로 1위, 수도권 36.8%로 2위, 충청권 34.1%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호남권 31.7%, 강원권 29.1%이다. 

회원제는 대중제보다 다소 낮다. 충청 18.8%, 수도권 6.8%, 영남권 4.1%, 호남권 4.1% 순이다.

■지역별 규모별 영업이익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