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무기한 연기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무기한 연기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0.03.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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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DB손해보험 대회. 사진은 허인회.
지난해 DB손해보험 대회. 사진은 허인회.

한국프로골프협회(KPGAㆍ회장 구자철)는 "2020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인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회는 시즌 개막전으로 4월 23일부터 4일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KPGA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아 골프 선수와 팬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연기 결정을 내렸다"며 "시즌 두 번째 대회 개최 여부도 사태 추이를 지켜보면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시즌 두 번째 대회는 4월 30일 개막 예정인 GS칼텍스 매경오픈이다. 하지만 경기도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개최예정인 매경오픈도 아시안투어를 겸하고 있어 개최여부가 불투명하다. 

28일 현재 코로나19의 전 세계 발생국은 205개국, 확진자수는 57만7244명, 사망자는 2만6432명이고, 한국의 확진자는 9468명, 사망자는 1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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