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연기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 제120회 US오픈 개최 시기가 6월에서 늦여름으로 변경될 것이라고 미국의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대회는 뉴욕의 윙드 풋 골프클럽에서 6월 18일부터 4일간 열릴 예정이었다. 개최시기는 변경됐지만 장소는 그대로 할 예정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올 시즌 4대 메이저 골프대회 중에서는 마스터스 토너먼트(4월9-12일), PGA 챔피언십(5월14-17일)까지 2개의 대회가 이미 연기됐다.
28일 현재 코로나19의 전 세계 발생국은 205개국, 확진자수는 57만7244명, 사망자는 2만6432명이고, 미국의 확진자는 10만1657명, 사망자는 15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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