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세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화클래식 2023(총상금 17억원)이 23일 개막을 하루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 미디어 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아림, 신지은, 성유진, 이정민, 아타야 티티쿨, 홍지원, 이예원, 한진선 등 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포부를 밝혔다.
●이예원 인터뷰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
올해 두 번째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조금 아쉬운 성적으로 마무리했지만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반기 목표가 메이저 대회 우승이라고 했는데
작년처럼 러프가 길 거라고 예상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짧았습니다. 그래도 다른 경기보다는 길게 느껴져서 페어웨이를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고, 올해 페어웨이 안착율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유지해서 좋은 성적 내고 싶습니다.
-2주 전 우승을 하고 상금 랭킹 1위에 올랐다.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생각보다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는데, 상금 랭킹 1위 이후로 마음가짐의 변화가 있었는지?
아직도 제가 상금 랭킹 1위라는게 믿기지 않고, 그와 관계없이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으니까 제 플레이에 좀 더 집중해서 지금처럼 좋은 성적으로 시즌 끝까지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메이저 대회 우승이 목표인 만큼 이번 대회 통해 목표 달성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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