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클래식 2023 기자회견, 이정민 인터뷰
한화클래식 2023 기자회견, 이정민 인터뷰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3.08.2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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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사진=대회조직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세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화클래식 2023(총상금 17억원)이 23일 개막을 하루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 미디어 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아림, 신지은, 성유진, 이정민, 아타야 티티쿨, 홍지원, 이예원, 한진선 등 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포부를 밝혔다.

●이정민 인터뷰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

한화큐셀골프단 소속으로 스폰서 대회에 오면 부담도 있고, 쉽지 않은 도전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성적은 좋을 때도 나쁠 때도 있지만, 스폰서 대회를 치른다는 것만으로도 저에겐 큰 의미가 있기 때문에 작년보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 시즌 초반 1승을 거뒀고, 이번 시즌 컷 탈락이 없는 등 작년보다 좋은 컨디션 보여주고 있는데 스스로 더 좋아졌다고 느끼는 점이 있는지.

개인적으로 컷을 계속 통과하거나 중상위권에서 플레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번이라도 선두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직전에 우승했던 선수도 컷 탈락이 되는 경우도 있고 그런 상황이 생기는 게 골프인 것 같아요. 작년보다는 제가 전체적으로 조금 더 안정화되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컷 탈락 없이 플레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대회 열심히 경기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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