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X 우승한 아마 '強豪' 던랩, 세계랭킹 4061계단 상승해 68위...우즈, 882위
AMEX 우승한 아마 '強豪' 던랩, 세계랭킹 4061계단 상승해 68위...우즈, 882위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4.01.2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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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던랩. 사진=PGA 투어/게티이미지
닉 던랩. 사진=PGA 투어/게티이미지

◆세계골프랭킹(1월22일)
1.스코티 셰플러(미국) 9.2589
2.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8.7003
3.존 람(스페인) 7.3998
4.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6.2903
5.잰더 쇼플리(미국) 5.4915
6.패트릭 캔틀레이(미국) 5.1958
7.맥스 호마(미국) 4.4580
8.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 4.2419
9.브라이언 하먼(미국) 4.1757
10.윈덤 클라크(미국) 3.9059
11.토미 플리트우드(미국) 3.8523
12.콜린 모리카와(미국) 3.7328
13.키건 브래들리(미국) 3.6886(1↑)
14.조던 스피스(미국) 3.6825(1↓)
15.김주형(한국) 3.6197(1↓)
16.티럴 해턴(잉글랜드) 3.5639(1↓)
17.제프 스트라카(오스트리아) 3.1184
18.제이슨 데이(호주) 3.0619
19.사히스 티갈라(미국) 3.0584(1↑)
20.브룩스 켑카(미국) 3.0540(1↓)
21.캐머런 영(미국) 3.0372(4↑)
22.샘 번스(미국) 3.0229(2↑)
23.저스틴 토마스(미국) 2.9940(5↑)
24.러셀 헨리(미국) 2.9576(2↓)
25.크리스 커크(미국) 2.9354(2↓)
26.토니 피나우(미국) 2.8852(5↓)
27.리키 파울러(미국) 2.7483(1↓)
28.임성재(한국) 2.7291(1↓)
29.루드비그 아베리(스웨덴) 2.6390
30.캐머런 스미스(호주) 2.5602
36.이민우(호주) 2.2975(1↑)
41.안병훈(한국) 2.1769(2↓)
47.김시우(한국) 1.9410
53.마쓰야마 히데키(일본) 1.8269(1↓)
68.닉 던랩(a, 미국) 1.3922(4061↑)
80.이경훈(한국) 1.2717(2↓)
100.마이클 김(미국) 1.1025(19↑)
882.타이거 우즈(미국) 0.098(1↑) ※↑(상승), ↓(하락)
※a=아마추어

우승한번으로 세계랭킹 무려 4000계단이나 뛰었다면?

미국 앨바배마 대학 2년생 닉 던랩(20, 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하며 세계 랭킹 68위로 껑충 뛰었다. 무려 4061계단이나 상승했다.

던랩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비가 내린 가운데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린 PGA투어 제65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4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에서 합계 29언더파 259타를 쳐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하우트(남아공)를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PGA 투어 대회에서 아마추어 선수가 우승한 것은 1991년 투손 오픈 챔피언 필 미켈슨(미국) 이후 33년 만이다.

랩은 R&A가 관장하는 아마추어 세계랭킹에서도 1위에 올랐다.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한 가운데 DP월드투어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2연패를 달성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위, LIV골프로 이적한 존 람(스페인)이 3위를 지켰다.

스코티 셰플러(미국)도 1위를 굳게 지키는 등 10위 이내에서는 순위 변화가 없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컷 탈락한 김주형은 13위에서 14위로 1계단 내려갔고, 임성재도 27위에서 28위로 밀려났다. 이번 대회에 불참한 안병훈도 39위에서 41위로 하락했고, 김시우는 47위를 유지했다.

683주 동안 세계랭킹 1위를 했던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는 88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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