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허인회 "지난 주 우승 기운으로 이번 대회도 우승해 보겠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허인회 "지난 주 우승 기운으로 이번 대회도 우승해 보겠다"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3.10.0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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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사진=KPGA)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4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대회 호스트 최경주와 ‘디펜딩 챔피언’ 이형준, 2021년 본 대회 우승자 함정우, 시즌 3승을 기록중인 고군택,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이정환, ‘항저우 AG 골프 금메달’ 조우영과 장유빈 등이 참석했다.​

포토콜 이후 진행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공식 기자회견에는 최경주, 이형준, 허인회, 조우영, 장유빈이 참석해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허인회 인터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출전 각오는?

지난 주 ‘iMBank 오픈’에서 우승을 했고 컨디션은 최상이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시즌 초부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운이 좋게 지난 대회에서 우승을 먼저 했다.(웃음) 기세를 몰아 이번 대회에서도 잘 해보도록 하겠다.

-프로 데뷔하는 조우영, 장유빈에게 선배로서 조언을 해준다면?

언할 것이 있을까 싶지만 두 선수 모두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하면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을과 하반기에 강한데 원동력이 있다면?

원동력은 따로 없는 것 같고 이번 시즌에는 동계훈련에 준비를 잘 못해서 시즌 초반에 감을 잡는 데 집중했고 감을 잡아서 하반기에 잘하는 것 같다.(웃음)

-코스 세팅이 어려우면 선수들에게 변별력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국내의 경우는 핀위치가 어려운 편이고 개인적으로 코스는 그렇게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핀위치가 아닌 코스 세팅 전체적으로 조금 더 변별력이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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