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월드투어-KPGA]코리아챔피언십, 조우영 "코리아 챔피언십 출전 행복...컷통과 목표"
[DP월드투어-KPGA]코리아챔피언십, 조우영 "코리아 챔피언십 출전 행복...컷통과 목표"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3.04.2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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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영A(사진=KPGA)

 

◇2023 DP월드투어-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우승상금 34만달러)

-4월 27일~30일(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인천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어반-링크스코스(파72. 7454야드)

-출전선수 156명 참가 : 왕정훈 니콜라이 라스무스호가드 로버트매킨타이어 등(2023 DP월드투어 시드 상위자 95명) 고군택 박상현 강경남 김민규 박은신 배용준 서요섭 조민규 김한별 신상훈 김진성 장희민 이수민 황중곤 김영수 김태훈 문경준 이형준 김비오 문도엽 김준성 아준석 허인회 등(KPGA 코리안투어 시드 상위자 57명) 배상문 조우영A 등(추천 14명)

-불참 : 김경태

-역대우승자 출전 : 신설대회

-역대기록 △타이틀방어 : 없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 없음 △다승 : 없음 △홀인원 : 없음 △코스레코드 ;

-디펜딩챔피언 : 신설대회

-우승자 특전 : DP월드투어 시드 2년(2024~2025년) KPGA 코리안투어 시드 2년(2024년~2025년)

●조우영 인터뷰

-지난주 ‘골프존 오픈 in 제주’에서 우승했는데? 기분이 어떤지?

먼저 예상치 못한 우승으로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에 나오게 돼 영광이다. (웃음)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 그리고 DP월드투어 선수들과 같이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과 경쟁을 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

-‘골프존 오픈 in 제주’ 우승 이후 목표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우승했다고 달라진 것은 없다. 오직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까지는 기회가 된다면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나서면서 기량을 끌어올리고 싶다. 또한 해외투어도 경험해보고 싶다. 국내와 다른 환경 및 잔디에 적응하기 위해서다.

-우승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번 대회 코스 공략은 어떻게 할지?

많은 환대를 받았다. 처음 경험하는 부분이라 정신이 없었다. (웃음) 지난주 우승한 대회 코스인 골프존 카운티 오라는 초등학교 때부터 여러 번 경기했던 코스라 코스 공략법을 잘 알고 있지만 잭 니클라우스 GCK에서 대회 경험은 별로 없다. 워낙 난도가 높은 곳이기도 하고 바람을 잘 이용해야 하는 플레이를 해야 할 것 같다. 이번 대회 목표는 컷통과다. 컷통과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KPGA 스릭슨투어, KPGA 코리안투어에 이어 본 대회까지 우승하면 DP월드투어 우승컵까지 거머쥐게 되는데?

‘KPGA 스릭슨투어 2회 대회’ 우승과 ‘골프존 오픈 in 제주’ 우승도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었다. (웃음)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에 정말 나오고 싶었는데 출전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 사실 지난주 제주도에서 바람과 많이 싸웠다. 그러다 보니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긴 했는데 그래도 본 대회서 내가 갖고 있는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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