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월드투어-KPGA]코리아챔피언십, 서요섭 "작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복기...실수 말아야"
[DP월드투어-KPGA]코리아챔피언십, 서요섭 "작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복기...실수 말아야"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3.04.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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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요섭(사진=KPGA)

 

◇2023 DP월드투어-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우승상금 34만달러)

-4월 27일~30일(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인천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어반-링크스코스(파72. 7454야드)

-출전선수 156명 참가 : 왕정훈 니콜라이 라스무스호가드 로버트매킨타이어 등(2023 DP월드투어 시드 상위자 95명) 고군택 박상현 강경남 김민규 박은신 배용준 서요섭 조민규 김한별 신상훈 김진성 장희민 이수민 황중곤 김영수 김태훈 문경준 이형준 김비오 문도엽 김준성 아준석 허인회 등(KPGA 코리안투어 시드 상위자 57명) 배상문 조우영A 등(추천 14명)

-불참 : 김경태

-역대우승자 출전 : 신설대회

-역대기록 △타이틀방어 : 없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 없음 △다승 : 없음 △홀인원 : 없음 △코스레코드 ;

-디펜딩챔피언 : 신설대회

-우승자 특전 : DP워드투어 시드 2년(2024~2025년) KPGA 코리안투어 시드 2년(2024년~2025년)

●서요섭 인터뷰

-2022년 2승을 만들어냈다. 올해 목표는?

일단 2승을 이룬 것에 만족한다. 하지만 시즌 막판에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하지 못한 점은 아쉽다. 올해는 2022년처럼 아쉬움을 남기지 않고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 이번 시즌 목표는 3승이다.

-그동안 본 대회 코스를 여러 번 경험했는데 이 대회 코스와 본인이 잘 맞는지?

일단 티샷을 포함한 롱 게임을 잘 준비해야 한다. 또한 그린 주변 플레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나랑 잘 맞는 코스라고 생각하지만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같은 경우 최종일 타수를 많이 잃었다. 특히 9번홀의 난도가 높았다. 대회 마지막 날 바람도 강하게 불고 기온이 낮아졌는데 체온 관리를 잘 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옷도 따뜻하게 잘 챙겨 입을 것이고 그동안 이 코스에서 실수했던 부분들을 잘 생각해 사소한 실수가 나오지 않게 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대회 전 앞선 2개 대회를 평가해보자면?

일단 개막전에서는 최종라운드 16번홀에서 티샷 실수가 나온 것이 가장 아쉽다. 하지만 최선을 다했고 우승한 고군택 선수 실력이 정말 좋았기 때문에 축하한다고 이야기해줬다. (웃음) 내가 부족했던 것이다. ‘골프존 오픈 in 제주’에서는 1라운드에서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 감이 나쁘지 않았는데 이후 갑자기 바람도 강하게 불고 그린도 갑자기 딱딱해졌다. 골프존 카운티 오라 코스 특징이 그린을 놓치게 되면 이후에는 수월한 플레이를 펼칠 수가 없는데 이 부분에서 실수가 많았다. 생각지도 않은 상황들이 종종 나왔다. 운이 없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충분히 내 실력만 발휘하면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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