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전국골프장 방역미비 적발해 시정조치...편법운영도 행정명령
문체부, 전국골프장 방역미비 적발해 시정조치...편법운영도 행정명령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0.12.1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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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방역을 실시한 블루원 용인

코로나19 방역에 허술한 골프장들이 결국 관련부처에 적발됐다. 또한 이용권 등 편법운영한 대중 골프장도 적발해 행정처분을 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진행한 전국 골프장 점검에서 94건의 방역수칙 위반, 11건의 편법 운영 사례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문체부는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국 481개소 골프장을 점검해 목욕탕 운영, 카트 이용 시 마스크 미착용, 출입 시 발열 확인 미비 등 94건의 방역수칙 위반 사례를 적발해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문체부는 "올해 대중골프장 편법운영 사례 11건을 적발해 이 중 8건에 관해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전했다. 문체부는 이어 "대중골프장의 편법 운영 행위를 방지하고 골프의 대중화를 위해 체육시설법상 회원 정의 규정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체 최우수기업은 ㈜위지윅 스튜디오, 부문별 우수기업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공공기관 부문), 삼성생명(대기업 부문), 한국항공우주산업(중견·중소기업 부문)이 선정됐다.

최우수기업은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기업 3곳은 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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