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시즌 KLPGA투어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프로달러)이 7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대회 전날인 6일 김민별, 애슐리 라우, 박지영, 패티 타와타나킷, 이예원, 고속휘가 공식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김민별 인터뷰

-2024 시즌 첫 대회인데, 올 시즌 임하는 소감과 각오

우선 벌써 이렇게 시즌 시작하는 개막 시합인 만큼 설레는 마음이 크고 이번 전지훈련에서 많이 준비한 만큼 올 시즌 후회 없이 준비했던 대로 한다면 좋은 시즌 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코스에 대한 느낌. 어떤 식으로 중점으로 코스 공략할건지

티샷 떨어지는 부분이나 그린이 많이 까다로운 편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공격적인 플레이하기 보다는 욕심내지 않고 공략적인 플레이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되고 너무 습해서 체력 유지를 마지막 날까지 잘 하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비시즌 어떻게 준비했는지? 이예원 선수는 우승 없는 신인왕으로서 후배에게 조언할 내용 있을지?

작년에 가장 부족하다고 느낀 쇼트게임, 어프로치, 퍼트 많이 연습했고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작년보다는 많이 보완됐다고 생각해서 작년보다 좋은 시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윤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