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이예원 인터뷰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이예원 인터뷰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4.03.07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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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사진=대회조직위)
이예원(사진=대회조직위)

2024시즌 KLPGA투어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프로달러)이 7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대회 전날인 6일 김민별, 애슐리 라우, 박지영, 패티 타와타나킷, 이예원, 고속휘가 공식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예원 인터뷰

-2024 시즌 첫 대회인데, 올 시즌 임하는 소감과 각오

훈련 다녀온지 얼마 안됐는데 바로 또 개막전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지금 샷감이나 퍼트감이 좀 많이 올라온 상태여서 저 역시도 기대가 많이 되고요 올 시즌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코스에 대한 느낌. 어떤 식으로 중점으로 코스 공략할건지

티샷보다는 세컨드샷 정확도, 그린 위 잔디 결 잘 파악해야 성공률 높을 것 같은데 제가 생각했을 때는 쇼트퍼트를 조금 더 집중해서 플레이하고 롱퍼트 거리감 잘 나오면 좋은 스코어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들 전지훈련 열심히 보내고 오신 것 같은데, 선수들 처음 오랜만에 만났는데 어떤 선수가 올해 잘 할 것 같은지?

아직 언니들이랑 동생들이랑 플레이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인스타에 스윙 올리는거 많이 봤거든요 지영 언니 스윙이 되게 좋아진걸 봤어요 언니들한테 걱정도 하고 그랬는데 내일 같이 플레이하게 돼서 언니한테 배워야 할 것 같아요.

-비시즌 어떻게 준비했는지? 이예원 선수는 우승 없는 신인왕으로서 후배에게 조언할 내용 있을지?

비시즌때 작년에 롱아이언샷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롱아이언 위주로 연습 많이 했고 쇼트게임 마찬가지로 준비 잘 했고 민별이한테 하고 싶은 말은 저 역시도 우승 없이 신인상을 받았기 때문에 우승에 대한 우승을 많이 간절히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데 부담감 갖기 보다는 할 수 있다고 믿고 플레이하다보면 금방 우승이 나올 것 같다.

왼쪽부터 김민별, 애슐리 라우, 박지영, 패티 타와타나킷, 이예원, 고속휘(사진=대회조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