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악천후가 누구에게 도움을 줄 것인가...안병훈, 코그니전트 공동 16위
[PGA]악천후가 누구에게 도움을 줄 것인가...안병훈, 코그니전트 공동 16위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4.03.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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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로 3시30분 경기 지연뒤 최종일 5일 순연
에릭 반 루엔. 사진=PGA투어
에릭 반 루엔. 사진=PGA투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코그니전트 최종일 경기가 일몰로 인해 5일(한국시간)로 순연됐다.

4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 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 코스(파71·7147야드)에서 열린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00만 달러, 우승상금 162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

이날 오전 8시26분에 악천후로 3시간 30분이나 지연된데 이어 일몰로 인해 경기가 중단됐다.

오스틴 에크로트(미국)가 7번홀까지 15언더파로 경기를 마친 에릭 반 루엔(남아공)을 1타차로 제치고 선두를 유지했다.

반 루엔은 8타를 몰아쳐 전날보다 29계단이나 상승했다.

안병훈은 이날 5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74타를 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과 공동 16위에 올랐다.

이경훈은 13번홀까지 10언더파를 기록하고 있다.

김찬(미국)은 합계 9언더파 275타로 공동 28위, 김주형은 이날 5타를 잃어 합계 2언더파 282타로 전날보다 36계단 밀려나 공동 62위에 머물렀다.

김성현은 합계 1오버파 285타로 공동 67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