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세계골프대회 사상 최초로 '자동심장충격기' 등장해 화제...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LPGA]세계골프대회 사상 최초로 '자동심장충격기' 등장해 화제...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2.10.2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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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 오크밸리CC 21~23일
심장박동기를 실은 골프카트.
대회중에 심장박동기 하트사인 사마리탄 PAD를 실은 골프카트가 운행중이다.

한국골프사상 최초로 대회 중에 '사람을 살리는 기계'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다름아닌 '자동심장충격기(AED)'.

자동심장충격기를 실은 5대의 골프카트가 대회코스를 쉴새 없이 오고가고 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클럽하우스에도 비치돼 있지만 대회중에 코스에서 생길 사고에 대비해서다. 사실 심장자동충격기는 선수는 물론이고 갤러리들에게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필수품이라는 것은 두말 나위도 없다.  

이런 생각을 누가했을까. 자동심장충격기 제조업체인 (주)위코멧 이정훈 대표이사다. 그는 최근 프로 및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경기중에 선수가 심장박동이 멈춰 사망 사고 소식을 듣고 이번 LPGA투어에 제공하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던 것. 실제로 군산CC에서 열린 대회에서 선수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위코멧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린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컨트리클럽과 긴밀하게 협조해 심장박동기를 장착한 골프카트를 운행하고 있다.

 

자동심장충격기 하트사인 사마리탄 PGD를 장착한 골프카트.

사실 심장정지는 경고도, 징후도 없이 매년 전 세계 수백만명의 사람들에게 발생한다. 따라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환자의 생존 가능성이 희박해진다. 이 때문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접근이 가장 가까운 곳에 설치하고 바로 전기충격을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위코멧의 하트사인 사마리탄 PAD 350P(Sam350p) 및 360p(Sam 360P)는 작동하기 쉬운 것이 강점이다. 전기충격전달뽄만 아니라 사용자가 CPR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시각 및 음성으로 압박시 힘과 속도의 피드백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 기기는 먼지와 물로부터 보호되고, 교류회로에서 전류가 흐르기 어려운 정도를 나타내는 임피던스의 차이를 자동으로 조종하는 저에너지 상금 파형인 독점 패드 기술 및 스코프 기술을 제공한다. 아울러 휴대하기가 간편하고 소아용 패드-팩도 있다.

시용하기 쉬운 시각 및 음성으로 전체 소생과정을 안내하며, 압박시 가하는 힘과 속도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크벨리CC(강원 원주)=안성찬 골프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