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최나연, 은퇴경기서 홀인원 1억5000만원 '대박'...BMW 뉴엑스7 행운...3R 12번홀
[LPGA]최나연, 은퇴경기서 홀인원 1억5000만원 '대박'...BMW 뉴엑스7 행운...3R 12번홀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2.10.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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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사진=BMW코리아
최나연. 사진=BMW코리아

최나연(34·대방건설)이 은퇴를 앞두고 '무빙데이'에서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

22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상금 30만 달러) 3라운드.

10번홀부터 출발한 최나연은 12번홀(파3·171야드)에서 6번 아이언을 잡고 티샷한 볼이 그대로 홀로 빨려 들어가면서 홀인원의 행운을 안았다. 티샷한 볼이 핀과 2m앞에 떨어진 뒤 두번 튀더니 그대로 굴러서 홀로 사라졌다. 

최나연은 이홀에 마침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BMW 승용차 뉴엑스7(약 1억5000만원 상당)을 상품으로 받았다. 

최나연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한다. 국가대표 출신의 최나연은 2008년에 루키를 지낸 뒤 2012년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우승 등 통산 9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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