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밸리CC에서 명품샷을 감상하세요"...LPGA투어 BMW 레이디스 23일까지
"오크밸리CC에서 명품샷을 감상하세요"...LPGA투어 BMW 레이디스 23일까지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2.10.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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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특별한 약속이 없는 골퍼마니아들은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으로 발길을 돌려보자.

오는 23일까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상금 30만 달러)이 열린다.

평소 좋아하는 세계적인 골퍼들의 샷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고, 단풍으로 뒤덮인 깊어가는 가을 정취도 느낄 수 있다. 특히, 자동차 마니아라면 BMW의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볼거리와 먹거리도 골퍼들에게 재미를 더해준다. 몽골텐트에 마련된 각종 골프용품 판매점을 들리면 각종 이벤트를 즐기면서 용품도 탈 수 있다.

눈길을 끄는 매장은 박성현(29·솔레어)의 사진이 걸려 있는 유럽명품 골프브랜드 드루골프점(대표이사 강명호). 전세계 톱 프로골퍼들이 착용하는 벨트를 비롯해 골프장갑 등을 특가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50만 상당의 구매고객에게는 박성현 사인회에 초청을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청량리~원주역간 무궁화 열차를 타고 가면 된다. 원주역에서 내리면 골프장까지 운행하는 시티투어 버스가 있다. 원주역을 나서면 길건너 오른편에 시티투어버스가 있다. 원주의 다양한 관광코스를 도는데 오크밸리 골프장에서도 정차한다. 빠르게 도착하려면 삼산역이나 서원주역에서 내려 택시를 이용해도 된다.

오크밸리는 원주의 관광단지내에 개발된 메머드 리조트다. 한솔그룹에서 운영하던 것을 현대산업개발이 인수하면서 HDC리조트로 명칭을 변경했다. 

성문안CC등 81홀 골프장뿐만 아니라 스키장, 콘도, 성당 및 교회, 쇼핑센터를 갖추고 있다. 야간 라운드를 위한 최적의 조건도 갖추고 있다. 또한, 문화시설로 국내 최초 골프장 위 3D 라이팅쇼 '소나타 오브 라이트'도 있다. 밤이 되면 아름다운 빛의 연주가 가득한 1.5km의 산책로에 형형색색의 조명과 화려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바운스센터는 어드벤처 파크, 스포키 바이 바운스, 레이싱 파크 등이 마련돼 있다.  오크밸리CC(강원 원주)=안성찬 골프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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