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회원권 9월 랭킹]'황제회원권' 황금기 끝나나...1.남부 25억5000, 2.남촌 21억, 3.이스트밸리 17억5000
[골프회원권 9월 랭킹]'황제회원권' 황금기 끝나나...1.남부 25억5000, 2.남촌 21억, 3.이스트밸리 17억5000
  • 안기영 기자
  • 승인 2022.09.0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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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추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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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호황기로 인해 '천정부지'로 치솟던 소위 '황제 골프회원권'이 주춤하고 있다. 덩달아 일반 중저가 회원권도 보합이거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최고가를 경신하던 남부 컨트리클럽은 지난주보다 1억원 내린 25억5000만원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남촌도 1억원이 빠졌고, 남부와 접전을 벌이던 이스트밸리는 5000만원이 내려 17억5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추가 3500만원이 올라 6억6500만원이다.

중저가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마이다스밸리는 4000만원이 하락해 5억4000만원이고, 우정힐스도 1000만원이 내린 5억원, 지산은 500만원이 하락해 3억9500만원, 엘리시안제주도 1000만원이 내린 2억8000만원에 거래중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릴 예정인 오크밸리는 500만원이 올라 3억1500만원이다. 

골프회원권 애널리스트 노현호 동부회원권 이사는 "코로나19가 점차 완화되는데다 추석을 앞두고 초고가 회원권을 중심으로 약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회원권이 귀해지면서 황제회원권을 중심으로 부킹이 자유롭고, 그린피가 저렴한 골프장은 언제든지 큰폭으로 상승할 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골프회원권 랭킹(2022년 9월 1일)
1.남부 25억5000만원(1억원↓)
2.남촌 21억원(1억원↓)
3.이스트밸리 17억5000만원(5000만원↓)
4.가평베네스트 15억원
5.렉스필드 13억원
6.화산 11억원
7.레이크사이드 11억5000만원
8.신원 8억6500만원(1000만원↓)
9.아시아나 7억7000만원
10.송추 6억6500만원(3500만원↑) ※전주대비 ↑(상승), ↓(하락)

◆골프회원권 랭킹(2022년 8월 1일)
1.남부 26억5000만원
2.남촌 23억원
3.이스트밸리 20억원
4.가평베네스트 15억원
5.렉스필드 13억원
6.화산 12억원
7.레이크사이드 11억5000만원
8.신원 8억9500만원
9.아시아나 7억8000만원
10.송추 6억5000만원

◆골프회원권랭킹(2021년 9월1일)
1.남부 18억5000만원
2.이스트밸리 18억4000만원
3.남촌 14억5000만원
4.가평베네스트 10억5000만원
5.렉스필드 10억원
6.화산 8억3000만원
7.신원 7억6000만원
8.레이크사이드 7억3000만원
9.아시아나 6억7000만원
10.송추 5억2000만원

▲전국골프장 회원권 시세(단위: 만원)

※자료제공=동부회원권거래소(대표이사 이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