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일환의 '스텝바이스텝' 골프레슨]16.임팩트(Impact)
[장일환의 '스텝바이스텝' 골프레슨]16.임팩트(Impact)
  • 장일환 전문위원
  • 승인 2022.01.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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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헨즈. 사진=JNA 정진직 포토
스콧 헨즈. 사진=JNA 정진직 포토

우리는 샷을 하고 나서 제대로 맞으면 '임팩트(Impact)'가 좋다고 말한다.

그만큼 임팩트는 골프의 가장 중요한 기본 중의 기본이다. 백스윙과 다운스윙도 완벽한 임팩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그 백스윙이나 다운스윙이 잘못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임팩트는 스윙 아크상에서, 클럽 헤드의 스피드가 살아 있는 상태에서 클럽의 센터에 공이 직각으로 타격이 되는 것이라 정의할 수 있다.

임팩트 때에 어떤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을까?
임팩트는 찰라에 이루어지는 동작이라 인위적으로 완벽한 자세를 만들기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골프는 임팩트의 전과 후 동작이 있을 뿐이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것은 임팩트 전과 후의 동작들이 완벽한 임팩트가 될 수 있도록 맞추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아래는 임팩트와 어드레스 자세를 비교한 사진인데, 임팩트 자세는 동작의 결과로 나타난다.

위 사진처럼 어깨가 어드레스 자세를 유지한 상태에서 골반(히프)만 약 45도 정도 타겟 방향으로 회전시키면 자동으로 아래에 열거되는 핵심인 임팩트 동작이 만들어진다. 
- 골반(히프)이 타겟 방향으로 회전되고(푸시 앤 턴이 아님) 왼 손목이
  펴진 상태에서 왼팔과 클럽은 거의 하나가 되어 일직선을 이루어야 한다.
- 체중은 왼 다리로 이동되어 왼발 위에 얹혀야 하고, 이때 오른발 뒤꿈치는 골반 회전의 영향으로 앞쪽으로 약간 회전되어 왼쪽으로 밀면서 약 1~4인치 정도 들린다. (아래 사진)

더스틴 존슨

 - 오른 손목은 펴지지 않고 굽혀져 있어야 하고, 오른쪽 엘보는 
    약간 굽혀진 상태로 오른쪽 히프에 가깝게 위치한다.
 -  머리의 높이는 어드레스 시와 비교하면 약간 낮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아래 사진)

저스틴 토마스
저스틴 토마스

임팩트 단계에서 손의 높이가 어드레스 때와 비교해서 통상 드라이버의 경우 0-10인치 정도가 높아지는데, 
그 높이 차이 공간을 임팩트 플레인(Impact plane)의 세이프티 존(Safety zone)이라 부르기도 한다.

글/장일환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회원, 복지TV 골프 인스트럭터, 골프경제신문과 블록체인매거진에 골프레슨 연재중, 이메일caa009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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