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32·KB금융그룹)는 올 시즌 1승을 올리면서 상금왕와 올해의 선수를 기대했으나 모두 무산됐다.
상금왕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고진영(25)에게 돌아갔고, 올해의 선수는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 등 시즌 2승을 올린 김세영(27·미래에셋)에게 내줬다.
박인비는 레이스 투 CME 글로브 랭킹 1위에 올랐다. 레이스 투 CME 글로브는 2014년 LPGA투어에 도입된 포인트 제도로 LPGA 각 대회마다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차등 지급해 시즌 최종전 결과 포인트가 가장 높은 선수에게 150만 달러의 보너스가 주어진다.
◆레이스 투 CME 글로브 랭킹
1.박인비(한국) 2035점(1승)
2.대니엘 강(미국) 1961점(2승)
3.김세영(한국) 1618점(2승)
4.하타오카 나사(일본) 1370점
5.앨리 유일(미국) 1354점(1승)
6.이민지(호주) 1168점
7.오스틴 언스트(미국) 1152점(1승)
8.에이미 올슨(미국) 1133점
9.앤젤라 스탠포드(미국) 1073점(1승)
10.스테이시 루이스(미국) 1053점(1승)
11.리디아 고(뉴질랜드) 1037점
12.멜리사 리드(잉글랜드) 1025점(1승)
13.넬리 코다(미국) 958점
14.노예림(미국) 952점
15.브룩 헨더슨(캐나다) 947점
16.셀린 부티에(프랑스) 888점
16.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 888점(1승)
18.모리야 주타누간(태국) 858점
19.재스민 수완나푸라(태국) 853점
20.조지아 홀(잉글랜드) 853점(1승)
21.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839점
22.셰인 나이트(미국) 838점
23.가비 로페스(멕시코) 833점(1승)
24.제니퍼 송(미국) 823
24.애슐리 부하이(남아공) 823점
26.조디 에워트 섀도프(잉글랜드) 814점
27.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764점
28.제니퍼 쿱초(미국) 711
29.유소연(한국) 701점
30.박희영(한국) 671점(1승)
31.이미림(한국) 645점(1승)
32.뤼위(중국) 633점
33.카롤라인 마손(독일) 611점
34.렉시 톰슨(미국) 596점
35.린시위(중국) 585점
45.고진영(한국) 522점(1승)
46.전인지(한국) 519점
55.신지은(한국) 441점
60.이미향(한국) 418점
69.양희영(한국) 360점
83.이정은6(한국) 276점
87.지은희(한국) 233점
89.허미정(한국) 219점
93.박성현(한국) 194점
94.이정은5(한국) 188점
97.강혜지(한국) 180점
126.곽민서(한국) 76점
129.전지원(한국) 75점
140.이일희(한국) 43점
142.손유정(한국) 39점
150.최나연(한국) 29점
161.전영인(한국) 18점
윤경진=뉴욕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