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2020상금랭킹]1.고진영, 2.김세영, 3.박인비, 35.유소연, 57.이정은6, 88.박성현
[LPGA2020상금랭킹]1.고진영, 2.김세영, 3.박인비, 35.유소연, 57.이정은6, 88.박성현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0.12.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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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사진=LPGA(게티이미지)
고진영. 사진=LPGA(게티이미지)

◆LPGA투어 상금랭킹(단위 US달러)※()는 대회 출전수
1.고진영(한국) 166만7925달러(약 18억5000만원)(4)
2.김세영(한국) 141만6993(9)
3.박인비(한국) 137만7799(13)
4.대니엘 강(미국) 89만7872(13)
5.하타오카 나사(일본) 85만4024(12)
6.오스틴 언스트(미국) 77만1092(17)
7.에이미 올슨(미국) 76.3822(16)
8.이민지(호주) 72만4273(16)
9.리디아 고(뉴질랜드) 67만7545(13)
10.브룩 헨더슨(캐나다) 64민8604(10)
11.앨리 유잉(미국) 62만9772(14)
12.재스민 수완나푸라(태국) 58만7829(17)
13.앤젤라 스탠포드(미국) 58만6321(12)
14.넬리 코다(미국) 57만5894(14)
15.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57만2179(14)
16.모리야 주타누간(태국) 55만1475(13)
17.스테이시 루이스(미국) 51만3863(17)
18.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 48만2083(16)
19.이미림(한국) 47만9344(8)
20.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47만7707(12)
21.조지아 홀(잉글랜드) 44만4563(12)
22.한나 그린(호주) 44.2843(14)
23.멜리사 리드(잉글랜드) 44만1415(16)
24.애슐리 부하이(남아공) 42만9628(16)
25.노예림(미국) 41만5307(16)
26.렉시 톰슨(미국) 40만4237(12)
27.제니퍼 송(미국) 39만3883(16)
28.셀린 부티에(프랑스) 38만4353(18)
29.제니퍼 쿱초(미국) 38만1160(14)
30.메건 캉(미국) 37만7242(14)
31.가비 로페스(멕시코) 37만1650(12)
32.아리야 주타누간(태국) 36만8414(13)
33.조디 에워트 섀도프(잉글랜드) 35만6618(15)
34.미나 해리개(미국) 32만7376(11)
35.유소연(한국) 32만626(5)
36.셰인 나이트(미국) 30만6519(18)
37.전인지(한국) 30만1686(15)
38.카롤라인 마손(독일) 29만9845(14)
39.캐서린 커크(호주) 29만5584(15)
40.찰리 헐(잉글랜드) 28만1594(8)
41.린니아 스트롬(스웨덴) 25만5899(17)
42.페린 델라쿠어(프랑스) 26만737(14)
43.시드니 클랜턴(미국) 25만3035(17)
44.뤼위(중국) 25만472(17)
45.신지은(한국) 24만8596(11)
46.제시카 코다(미국) 24만6578(13)
47.크리스티 커(미국) 24만3576(16)
48.안드레아 리(미국) 24만2944(15)
49.린지 위버(미국) 23만7952(16)
50.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 22만9189(16=7)
53.박희영(한국) 224만2(14)
57.이정은6(한국) 22만495(5)
63.이미향(한국) 19만83(12)
66.양희영(한국) 17만1438(13)
75.최운정(한국) 13만4799(10)
76.지은희(한국) 12만1072(9)
85.허미정(한국) 9만9250(5)
88.박성현(한국) 9만6187(7)
94.이정은5(한국) 7만4021(10)
101.강혜지(한국) 5만9129(11)
129.전지원(한국) 1만9983(7)
135.곽민서(한국) 1만6581(7)
146.이일희(한국) 1만2606(2)
147.김인경(한국) 1만1836(3)
150.손유정(한국) 1만1084(6)
160.최나연(한국) 7263(6)
165.전영인(한국) 5000(4)
177.케이틀린 덤보(미국) 22499(약 249만4000원)(3)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고진영(25)이 1주일 사이에 17억원이 넘는 상금을 벌어들이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상금 500만 달러를 돌파했다. 

고진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끝난 LPGA 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 110만 달러(약 12억원)를 받은 고진영은 15일 끝난 US여자오픈 공동 2위 상금 48만 7286 달러를 더해 약 1주일 만에 총 158만 7286달러(약 17악40000만원)를 획득했다. 

올해 열린 LPGA 투어 18개 대회 가운데 우승 상금 규모가 가장 큰 대회 1, 2위가 바로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이다. 

특히 US여자오픈 올해 공동 2위 상금 48만7000달러는 9월에 끝난 메이저대회 ANA 인스피레이션 우승 상금 46만5000달러보다도 많은 액수다. 

이번 우승으로 고진영은 LPGA 투어 통산 71번째로 상금 500만 달러를 넘어선 선수(560만824 달러)가 됐다. 

2017년 10월 인천 스카이72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LPGA투어에 '무혈입성'한 고진영은 이후 2018년 1승과 함께 신인상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메이저 2승을 포함해 4승을 올리며 상금왕,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1위를 차지했다.

한국에 머물다가 11월에 LPGA투어에 복귀한 고진영은 올해 겨우 4개 대회만 뛰고도 상금왕이 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올해 개최하지 못한 대회가 이월되면서 상금왕 시상을 별도 하지 않았다.

1992년 이후 지난해까지 상금왕 가운데 최소 대회 출전 상금왕은 2003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17개 대회였다.  윤경진=뉴욕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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