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대상 수상한 최혜진, "4년 연속 대상 수상하고 싶다"
3년 연속 대상 수상한 최혜진, "4년 연속 대상 수상하고 싶다"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0.11.2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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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한 최혜진.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대상 수상한 최혜진.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골프경제신문]◆2020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대상 시상식
-24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다음은 3년 연속 대상 수상한 최혜진(21·롯데)의 일문일답.

-대상을 3년 연속 받았는데.
대상 받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한 번도 아니고, 연속 세 번 대상을 받아 기분이 정말 좋다. 사실 올해 내가 시상식에 올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아쉬움이 있었는데,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하고 시상식도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시상식 참석한 소감은.
올 한 해 잘 마무리했다는 느낌을 받는 곳이며, 나의 시즌 성과를 인정받는 중요한 자리다.
고우순, 이오순, 신지애 이후 연속 3회 대상 수상 어떤가?
그 기록에 대해 모르고 있었는데, KLPGA 역사에 내 이름을 올린 것 같아 기분이 좋다. 4회 연속 대상 수상은 아직 없다고 하는데, 하고 싶다. 

-올해 가장 잘 됐던 점과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무엇보다 꾸준한 플레이로 톱10에 계속 들었던 것이 잘한 부분이다. 아쉬운 것은 지난 시즌에 비해 우승 수가 없어서 좋은 플레이를 해도 묻혔던 것이 아쉽다.

-시즌 베스트 샷을 꼽는다면.
마지막 대회인 ‘SK텔레콤 · ADT캡스 챔피언십 2020’에서 덩크 이글을 기록했던 것이 베스트 같다.

-2021 시즌 목표와 동계 훈련 계획은.
내년 코로나 상황이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올해보다는 실력과 성적이 전체적으로 더 나은 한 해였으면 좋겠다. 아직 동계 훈련 계획은 없고, US오픈을 다녀와서 먼저 체력 위주로 훈련하고, 이후 기술적인 부분을 훈련할 계획이다.

■2020 KLPGA 대상 시상식 시상 내역
1.대상 최혜진
2.상금왕 김효주
3.신인상 유해란
4.최저타수상 김효주
5.다승왕 김효주, 박현경, 안나린
6.특별상 김민선5, 김지영2, 김효주, 박민지, 안송이, 유소연, 유해란, 이다연, 이소영, 장하나, 최혜진
7.K-10클럽 김지현2, 허윤경
8.위너스클럽 박현경, 안나린, 이소미
9.드림투어 상금왕 김재희
10.챔피언스투어 상금왕 김선미
11.KLPGA 인기상 김효주
12.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 김효주
13.기부특별상 유소연
14.투어 공로상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 롯데칠성음료 이영구 대표이사
15.공로상 SK텔레콤 박정호 사장, 군산 컨트리클럽 김강호 대표이사, 군산 컨트리클럽 박성주 대표이사, 대유위니아그룹 박영우 회장, 모아저축은행 김상고 대표이사 회장, 삼양인터내셔날 하영봉 부회장, 세종필드 골프클럽 정용원 대표이사,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 오텍캐리어 강성희 회장, 
16.감사패 그랜드 컨트리클럽 김한곤 본부장,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 김상국 대표이사, 라비에벨 골프&리조트 이정윤 대표이사, 롯데리조트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김현령 총지배인, 사우스링스영암 양덕준 회장, 스톤게이트CC 권혁운 회장,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JNGK 윤홍범 대표이사, 크라우닝 김정수 대표이사, 현커뮤니케이션 노정길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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