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교정 1년째' 이효린(-6), 팬텀클래식 1R 공동선두
'스윙교정 1년째' 이효린(-6), 팬텀클래식 1R 공동선두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0.09.2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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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린이 8번홀 버디 성공후 V자 그리며 포즈 취하고 있다(사진=KLPGA)
이효린이 8번홀 버디 성공후 V자 그리며 포즈 취하고 있다(사진=KLPGA)

[영암(전남)=골프경제신문 김윤성 기자]

●이효린 인터뷰(1라운드 6언더파 66타)

-소감

오랜만에 열린 대회인데, 첫날 샷도 잘 되고 퍼트 잘 떨어지고 운이 좋았던 것 같다. 기분이 좋고 마지막까지 잘 치고 싶다.

-5주 쉬는 동안?

스윙교정에 신경을 썼다. 1년 정도 전부터 바꾸기 시작했는데, 시합 많을 때는 못 고치니까 이 휴식기를 통해서 확실하게 바꾸려고 했다.

-스윙 교정 시작하게 된 이유?

5년차인데, 성적이 매년 비슷했다. 변화를 줘야겠다는 생각으로 스윙 교정을 시작했다. 60프로 정도 완성이 된 것 같다.

-바람은 어땠는지?

아침부터 꽤 많이 불었는데, 내가 워낙 바람에 크게 영향 많이 안 받는 편이다. 바람 많이 부는 제주도 좋아할 정도다.

-바람을 이겨내는 노하우가 있다면?

그냥 편하게 생각하고 친다. 만약 훅바람이 불면 우측보고 치면 절대 죽지 않는 생각으로 치니 마음이 더 편하다.

-이번 대회 목표와 각오?

톱텐을 목표로 하고 나왔다. 남은 라운드 재미있게 치려고 노력 하겠다.

-우승이 간절할 것 같은데?

욕심 낸다고 되는 것 아닌 거 알기 때문에 꾸준히 하다 보면 기회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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