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기 플레이 이소미(-9), 팬텀 클래식 2R 이틀 연속 1타차 선두
노보기 플레이 이소미(-9), 팬텀 클래식 2R 이틀 연속 1타차 선두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0.09.2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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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전남)=골프경제신문 김윤성 기자]

●이소미 인터뷰(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 단독 선두)

-경기 소감?

바람 불고 그린 튀고 빠른 코스에서 보기 없이 플레이 마쳐서 기쁘다. 내일도 보기 없는 플레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가장 큰 변화?

클럽 피팅 했다. 드라이버는 거리가 좀 더 나갈 수 있는 신형으로 교체했고, 아이언은 라이각 및 로프트각을 체크하고 다시 피팅했다. 날카로워져서 만족스럽다.

-피팅은 왜 했는지?

변화를 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스윙의 변화를 주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려서 피팅을 선택했다. 클럽을 바꾸는 것보다 피팅을 하는 편이다.

-원래 날카로운 편이지 않았나?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텐데, 내 기준에서는 파온 잘 되면 아이언이 괜찮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이번 대회 파온 많았기 때문에 날카로워졌다고 생각하고 있다.

-대회 코스 잔디에 적응을 잘 했나?

조선잔디와 양잔디가 섞인 느낌의 잔디인데, 이런 잔디 좋아하는 편이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사우스링스영암은 캐디 없이 라운드 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이틀 동안 내려와 라운드 하고 공식연습까지 하면서 적응을 완료한 것 같다.

-내일 어떤 각오?

지금까지 챔피언조 또는 우승권에 자주 들었는데 번번히 마지막날 플레이도 안 풀리고 긴장도 하고 생각을 잘못하는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어서 못했다. 혼자서 생각 많이 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다른 코스에서 열리기 때문에 상황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플레이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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