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에 우승하는 것은 큰 의미"...LPGA 개막전 우승을 눈앞에 둔 박인비
"30대에 우승하는 것은 큰 의미"...LPGA 개막전 우승을 눈앞에 둔 박인비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0.01.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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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와 공략을 논의 하는 박인비. 사진=LPGA
캐디와 공략을 논의 하는 박인비. 사진=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0 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20만달러)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6645야드)
-LPGA 투어 우승자(2018~2019) 중 출전선수: 26명
마리나 알렉스(2018 Cambia Portland Classic), 셀린 부티에(2019 ISPS Handa Vic Open), 전인지(2018 LPGA KEB Hana Bank Championship), 신드니 클랜턴(2019 Dow Great Lakes Bay Invitational), 조지아 홀(2018 Ricoh Women’s British Open), 하타오카 나사(2018 Walmart NW Arkansas Championship, 2018 TOTO Japan Classic, 2019 Kia Classic), 브룩 헨더슨(2018 LOTTE Championship, 2018 CP Women’s Open, 2019 LOTTE Championship, 2019 Meijer LPGA Classic for Simply Give), 허미정(2019 Aberdeen Standard Investments Ladies Scottish Open, 2019 Indy Women in Tech Championship), 지은희(2018 Kia Classic, 2019 Diamond Resorts Tournament of Champions), 아리야 주타누간(2018 Kingsmill Championship, 2018 U.S. Women’s Open, 2018 Aberdeen Standard Investments Ladies Scottish Open), 모리야 주타누간(2018 HUGEL-JTBC LA Open), 다니엘 강(2018 Buick LPGA Shanghai, 2019 Buick LPGA Shanghai), 김세영(2018 Thornberry Creek LPGA Classic, 2019 LPGA MEDIHEAL Championship, 2019 Marathon Classic, 2019 CME Group Tour Championship), 셰인 나이트(2019 Volunteers of America Classic), 제시카 코다(2018 Honda LPGA Thailand), 넬리 코다(2018 Taiwan Swinging Skirts LPGA, 2019 ISPS Handa Women’s Australian Open, 2019 Taiwan Swinging Skirts LPGA), 브론테 로(2019 Pure Silk Championship), 브리타니 린시컴(2018 Pure Silk-Bahamas LPGA Classic), 페르닐라 린드베리(2018 ANA Inspiration), Gaby Lopez (2018 Blue Bay LPGA), 애니 박(2018 ShopRite LPGA Classic), 박인비(2018 Bank of Hope Founders Cup), 안젤라 스탠포드(2018 Evian Championship), 재스민 수완나푸라(2018 Marathon Classic, 2019 Dow Great Lakes Bay Invitational), 렉시 톰슨(2018 CME Group Tour Championship, 2019 ShopRite LPGA Classic), 양희영(2019 Honda LPGA Thailand)
-배우, 스포츠스타 등과 함께 라운드
-JTBC골프, 오전 3시30분부터 생중계

▲다음은 대회 3R 13언더파로 단독선두 나선 박인비의 일문일답.

Q.53홀에서 버디행진이 끝났는데.
-전체적으로 좋았다. 특히 오늘은 샷이 거의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실수가 없었고, 오히려 샷에 비해 퍼트가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특히 1, 2번 홀에서는 짧은 버디 퍼트 미스가 있었고 18번 홀에서도 마무리가 아쉬웠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샷감이 워낙 좋아서 좋은 라운드를 할 수 있었다. 내일도 오늘같은 샷감 잘 유지하면 오늘같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 같다.

Q.18번 홀 보기가 아쉽다.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하면 항상 실망스럽긴 하지만 오늘 보기를 할 수도 있지만 내일은 전혀 보기를 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게 동기부여을 할 수도 있지만 거기에 전혀 신경쓸 필요는 없다. 내일 라운드에 들어가서 버디를 몇 개 더 잡으려고 한다.

Q.우승하면 20승 기록인데.
-확실히 그런 기록들이 내게 많은 자신감을 준다. 30대에 하는 우승은 확실히 내게 큰 의미가 될 것이다. 하루 남았는데 현재로서는 감이 좋다. 계속 이 상태를 유지했으면 좋겠다.  윤경진=뉴욕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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