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와 바람에 대한 대화가 큰 도움"...2타차 역전노리는 김세영...LPGA투어 다이아몬드
"캐디와 바람에 대한 대화가 큰 도움"...2타차 역전노리는 김세영...LPGA투어 다이아몬드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0.01.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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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과 함께 라운드 한 배우 겸 다수 잭 와그너((우측)
김세영과 함께 라운드 한 배우 겸 다수 잭 와그너(우측). 사진=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0 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20만달러)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6645야드)
-LPGA 투어 우승자(2018~2019) 중 출전선수: 26명
마리나 알렉스(2018 Cambia Portland Classic), 셀린 부티에(2019 ISPS Handa Vic Open), 전인지(2018 LPGA KEB Hana Bank Championship), 신드니 클랜턴(2019 Dow Great Lakes Bay Invitational), 조지아 홀(2018 Ricoh Women’s British Open), 하타오카 나사(2018 Walmart NW Arkansas Championship, 2018 TOTO Japan Classic, 2019 Kia Classic), 브룩 헨더슨(2018 LOTTE Championship, 2018 CP Women’s Open, 2019 LOTTE Championship, 2019 Meijer LPGA Classic for Simply Give), 허미정(2019 Aberdeen Standard Investments Ladies Scottish Open, 2019 Indy Women in Tech Championship), 지은희(2018 Kia Classic, 2019 Diamond Resorts Tournament of Champions), 아리야 주타누간(2018 Kingsmill Championship, 2018 U.S. Women’s Open, 2018 Aberdeen Standard Investments Ladies Scottish Open), 모리야 주타누간(2018 HUGEL-JTBC LA Open), 다니엘 강(2018 Buick LPGA Shanghai, 2019 Buick LPGA Shanghai), 김세영(2018 Thornberry Creek LPGA Classic, 2019 LPGA MEDIHEAL Championship, 2019 Marathon Classic, 2019 CME Group Tour Championship), 셰인 나이트(2019 Volunteers of America Classic), 제시카 코다(2018 Honda LPGA Thailand), 넬리 코다(2018 Taiwan Swinging Skirts LPGA, 2019 ISPS Handa Women’s Australian Open, 2019 Taiwan Swinging Skirts LPGA), 브론테 로(2019 Pure Silk Championship), 브리타니 린시컴(2018 Pure Silk-Bahamas LPGA Classic), 페르닐라 린드베리(2018 ANA Inspiration), Gaby Lopez (2018 Blue Bay LPGA), 애니 박(2018 ShopRite LPGA Classic), 박인비(2018 Bank of Hope Founders Cup), 안젤라 스탠포드(2018 Evian Championship), 재스민 수완나푸라(2018 Marathon Classic, 2019 Dow Great Lakes Bay Invitational), 렉시 톰슨(2018 CME Group Tour Championship, 2019 ShopRite LPGA Classic), 양희영(2019 Honda LPGA Thailand)
-배우, 스포츠스타 등과 함께 라운드
-JTBC골프, 오전 3시30분부터 생중계

다음은 3R 11언더파로 2위에 오른 김세영의 일문일답. 

Q.역전 기회가 온 것 같다. 
-오늘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어제와는 다른 방향으로 불었다. 거리를 맞추기가 쉽지 않았다. 몇개 홀은 1, 2라운드보다 더 길게 플레이했었다. 쉽지는 않은 하루였지만 결과에 만족한다.

Q.몇차례 강풍이 불었는데.
-그랬다. 캐디인 폴에게 그 점에 대해 얘기를 했고 매번 샷을 할 때마다 그 점에 대해 상의했다. 그렇게 상의한 것이 매 샷에 많은 도움이 됐다.

Q.지난 해 마지막 데회에서 우승하며 마무리를 했다. 
-지난 해 오프 시즌이 굉장히 짧았는데, 그래서 지난 해의 감각을 최대한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올 시즌을 시작하면서 오늘까지 그 감각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하루 남았는데, 지난 해 마지막 대회와 같은 느낌이다. 윤경진=뉴욕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