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퍼트가 정말 잘 풀렸다"...개막전 26언더파 4위에 오른 안병훈
[PGA]"퍼트가 정말 잘 풀렸다"...개막전 26언더파 4위에 오른 안병훈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4.01.0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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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사진=PGA투어 코리아
안병훈. 사진=PGA투어 코리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센추리(총상금 2000만 달러, 우승상금 360만 달러)
-5~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7956야드)
-설계: 빌쿠어, 벤 크랜쇼
-역대 다승자: 잭 니클라우스(1963, 1964, 1971, 1973, 1977), 스튜어트 애플비(2004, 2005, 2006), 톰 왓슨(1979, 1980, 1984), 아놀드 파머(1962, 1965, 1966), 진 리틀러 (1955, 1956, 1957), 저스틴 토마스(2017, 2020), 더스틴 존슨(2013, 2018), 제프 오길비(2009, 2010), 타이거 우즈(1997, 2000), 필 미켈슨(1994, 1998), 스티브 엘킹턴 (1992, 1995), 톰 카이트(1985, 1991), 래니 왓킨스(1982, 1983), 개리 플레이어 (1969, 1978), 돈 제뉴어리(1968, 1976), 프랭크 비어드(1967, 1970)
-출전선수: 임성재, 김주형, 김시우, 안병훈, 스코티 셰플러, 제이슨 데이, 카밀로 비예거스, 조던 스피스, 잰더 쇼플리, 콜린 모리카와, 리키 파울로 등 59명(전년도 우승자 34명 및 페덱스컵 포인트 50위 이내 25명), 로리 매킬로이 불참.

▲다음은 안병훈의 일문일답(합계 26언더파 266타 4위) 

Q: 올 시즌 시작이 좋은 거 같다. 
안병훈: 한 해의 시작이 좋았다. 오늘은 퍼트가 잘 풀렸다. 볼이 원하는 만큼 날카롭지는 못했지만 좋은 버디를 기록해 4위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새해 출발을 기분 좋게 시작하는 것 같다.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지만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Q: 첫 대회를 위해서 특별하게 준비한 것들이 있나. 
안병훈: 딱히 없었다. 보통 오프 시즌에는 열심히 연습하고 운동한다. 작년이나 재작년이랑 별 다르지 않게 준비했다. 이 때문에 좋은 성적을 냈던 것 같다. 퍼트가 잘 됐다. 오늘 같은 경우 아쉬운 샷들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괜찮았던 한 주다.

Q: 이번 경기를 마무리하며 새 시즌에 들어가는 소감은.
안병훈: 퍼트가 잘 되고 있는 거 같다. 이번 주에 퍼트는 잘 맞았지만 아쉬운 샷들이 조금 있어서 앞으로 내 자신을 조금 더 믿어야 할 것 같다. 현재 플레이 자체는 좋은 상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음 경기에 조금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