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장유빈이 아시안투어 홍콩오픈에서 '톱5'에 올랐다.
장유빈은 12일 홍콩의 홍콩 골프클럽(파70·6710야드)에서 열린 홍콩오픈(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에서 7타를 몰아쳐 합계 16언더파 264타를 쳐 전날 공동 55위에서 단독 5위로 껑충 뛰었다. 상금 8만2000달러.
우승은 벤 캠벨(뉴질랜드)에게 돌아갔다. 캠벨은 합계 19언더파 261타를 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스타였다가 LIV골프로 옮긴 캐머런 스미스(호주)를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36만 달러(약 4억7520만원).
배상문은 합계 15언더파 265타로 공동 6위, 엄재웅과 이승택은 합계 11언더파 269타로 공동 21위에 랭크됐다.
문경준은 합계 8언더파 272타로 공동 30위, 이태희는 합계 7언더파 273타로 공동 42위, 조민규는 합계 6언더파 274타로 공동 53위, 김영수는 합계 4언더파 276타로 공동 64위에 머물렀다.
김비오, 조문규, 서요섭, 문도엽, 문경준은 컷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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