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지역 3000곳 골프예약 가능한 플랫폼 'Bai Golf' 화제
아시아지역 3000곳 골프예약 가능한 플랫폼 'Bai Golf' 화제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3.10.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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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저스CC
시저스CC

아시아 지역의 원하는 골프장에서 라운드가 가능하다고?

맞다. 

그동안 골프여행은 골프투어 전문여행사를 통한 골프패키지투어니 지인들과 팀을 맞춰 다니던 것이 우리들의 골프문화였다. 

하지만 MZ세대의 골프마니아들은 조금 색다르다. 자신이 원하는 곳을 예약해 삼삼오오 짝을 짓거나 홀로 원하는 골프장을 찾아 떠나기도 한다.

그렇다하더라도 낯선 해외골프투어가 그린 만만치는 않은 상황. 이유는 골프장 부킹부터 그린피, 캐티피, 카트비, 클럽대여, 교통 등 알아볼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를 말끔하게 해결해줄 골프전문기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골프전문예약사이트인 바이골프(Bai Golf)다. 온라인 골프코스 예약 및 스포츠 여행 서비스 플랫폼 중 하나로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바이골프는 정보가 별로 없거나 의사소통이 쉽지 않은 일본(도쿄, 오키나와, 오카사)을 비롯해 중국(상하이, 마카오), 태국(방콕), 싱가포르, 베트남(호치민) 등에서 라운드를 할 수 있도록 안내 및 예약을 해주는 통합 온라인 서비스 회사다.  

특히, 명문 골프장인 싱가포르 센토사를 비롯해 몽고메리 링크스, 타이, 로열 오키드 인터내셔널, 니돔 클래식, 후지, 구마, BRG 다낭, 마리나 베이 등을 예약할 수 있다. 바이골프는 아시아 지역의 골프장을 무려 3000곳이나 예약이 가능하다. 골프장이 2개밖에 없어 부킹이 쉽지 않은 마카오의 프리미엄 골프장 시저스 컨트리클럽의 예약도 할 수 있다. 

바이골프의 가장 큰 장점은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태국어 등 14개국 언어 지원을 하고 있다. 바이골프는 중국 광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지만 한국어를 구사하는 직원이 본사에 365일 상주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

사용할 수 있는 화폐도 다양하다. 총 30개국의 화폐로 이용료를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 원화 결제는 된다. 

바이골프를 이용하려면 공식 누리집이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사이트에서 국가나 도시를 입력하면 골프장이 모두 나온다. 한 골프장을 선택하면 사진과 지도, 일자별 가격, 포함 사항, 클럽 대여 유무, 골프장 내에서 사용하는 언어, 이용 가능한 카드사 등이 나온다. 하단에는 이용자 리뷰를 볼 수 있다.

교통편도 간단하다. 바이골프 내에서 차량을 예약하면 된다.

예약을 마치면 예약일에 기사와 약속한 시간에 맞춰 호텔 등 숙소앞에 차량이 대기하고 있다. 탑승하면 골프장으로 안내 한다. 프로숍에서 체크인하면 카트에 자신의 클럽이나 임대클럽이  실려있다. 

바이골프는 골프투어외에 스키, 호텔, 패키지여행 등도 마련해 놓고 있다. 이제 바이골프와 함께 골프투어뿐 아니라 다양한 해외여행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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