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스타챔피언십 2R, 선두 이가영 "핀 보고 치면 위험해 온 그린만 생각했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 2R, 선두 이가영 "핀 보고 치면 위험해 온 그린만 생각했다"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3.09.0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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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영(사진=KLPGA)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

-9월 7일~10일(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이천 골프클럽(파72. 1-2R=6689야드, 3-4R=6668야드)

-디펜딩 챔피언 : 박민지(2022)

-우승자 특전 : KLPGA 투어 시드권 3년(2024~2026년) 코지마 안마의자

-출전 선수 108명 : 박민지 이예원 박지영 임진희 박현경 김수지 김민별 황유민 홍지원 정윤지 이소영 홍정민 전예성 이소미 성유진 방신실 이다연 한진선 고지우 서연정 박결 전인지 최은우 이정민 안선주 노승희 마다솜 이주미 최예림 임희정 등(시드권자 105명) 강채연 유현조A 이정현A(추천 3명)

-불참 : -

-역대 우승자 출전 : 장하나(2021,2012) 임희정(2019) 김해림(2017,2016) 전인지(2015)

-역대기록 △연속우승 : 없음 △최다승 : 2승(김해림,김효주,장하나) △타이틀방어 : 없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 10회 △연장전 : 2회 △홀인원 : 16회 △코스레코드 : 김해림 64타(2017년 1R)

-2022년 결과 : 1.박민지 -5(우승), 2.이소영 -1, 3.임희정 E, T4.김민주-정윤지 +1, T6.전우리-홍정민 +2, T8.서연정-한진선-조은혜 +3,

-2021년 결과 : 1.장하나 -10(우승), 2.박현경 -3, 3.이정민 -2, T4.박민지-최혜진 -1, 6.김효주 E, 7.오지현 +1, 8.김소이 +2, 9.최예림 +3, T10.안나린-김해림-전인지-임진희 +4,

-특별상 △홀인원 : 3번홀(코지마 안마의자 800만원, 뱅 아이언세트 1000만원) 7홀(LG시그니처 가전세트 700만원, 덕시아나 프리미엄 침대세트 3500만원) 13번홀(KB 다일렉트인덱싱 1000만원) 16번홀(마세라티 그레칼레 GT 1억2000만원) △코스레코드 : 63타(300만원)

-컷오프 : 2023년(11오버파 155타 74명) 2022년(12오버파 156타 64명) 2021년(8오버파 152타 64명)

-2023년 기록 △타이틀방어 : - △코스레코드 : - △홀인원 : -

 

 

●2라운드 선두 이가영 인터뷰(2R합계 4언더파 140타)

1R : 1언더파 71타(버디 2개, 보기 1개) 공동1위

2R ; 3언더파 69타(버디 4개, 보기 1개) 2라운드합계 4언더파 140타 1위

-경기소감?

실수가 오늘도 어제처럼 공격적이기보다는 둘러간다는 생각으로 쳤더니 오히려 버디 찬스도 만들고 성공해서 스코어를 줄일 수 있었다. 잘 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오늘 핀위치가 어제보다는 조금 더 괜찮아서 좋은 성적 낼 수 있었다.

-이 코스에서 언더파 이틀 연속 유일한데 원동력?

세컨드 샷에서 핀 위치를 신경쓰지 않고 아예 핀 자체를 삭제하고 치자는 생각으로 쳤던 것이 주효했다. 핀을 볼 수록 위험 요소가 많다고 판단해서, 일단 그린에 올리기만 한다는 생각으로 쳤다.

-퍼트도 좋았는데?

퍼트는 거리감이 특히 좋았다. 이 곳 그린이 아무리 어렵다 하더라도, 그린 주변 깊은 러프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서 그린에 올리는 데 집중했다.

-우승 욕심?

아직까지는 욕심내지 않으려 한다. 지금처럼 하는 것이 마지막까지 더 좋을 거라 믿는다.

-보기 없이 치고 있었는데, 보기했을 때 화나지 않았나?

당연히 화는 나지만, 그렇다고 만회하려 공격적으로 하면 안 되는 코스기 때문에, 보기 한 것 인정하고 다음 샷을 준비했다. 남은 이틀도 최대한 인내하겠다.

-컨디션?

컨디션 좋다. 지금처럼 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거 같다.

-핀 가까이에 붙이는 샷도 많이 나왔는데?

샷이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해서 자신감이 붙어 잘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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