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J.T. 포스턴, 존 디어 클래식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노승열, 공동 43위
[PGA]J.T. 포스턴, 존 디어 클래식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노승열, 공동 43위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2.07.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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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디어클래식 우승자 J.T. 포스턴. 사진=PGA
존 디어클래식 우승자 J.T. 포스턴. 사진=PGA

J.T. 포스턴(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710만 달러)에서 정상에 올랐다. '톱10'을 기대했던 노승열(31·자벤트)는 40위권으로 밀려났다.

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28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

포스턴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21언더파 263타를 쳐 공동 2위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베쥐이덴하우트(남아공)를 3타차로 제치고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했다.

포스턴은 2019년 8월 윈덤 챔피언십 첫승이후 약 3년 만에 우승컵을 안았다. 

스콧 스털링스(미국)와 크리스토퍼 고터룹(미국)이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공동 4위(17언더파 267타)에 랭크됐다.

공동 10위와 1타차로 출발했던 노승열은 이날 2타를 잃어 합계 8언더파 276타로 공동 43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는 PGA투어에서 상금이 적은 편인데다 다음 주부터 스코틀랜드에 열리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과 디오픈이 잇달아 열려 정상급 선수는 대부분 출전하지 않았다. 

라이더컵 미국팀 단장 잭 존슨(미국)은 이날 3타를 잃어 합계 5언더파 279타로 공동 60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