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스윙에 집중한 것이 효과"...CME그룹 첫날 8언더파 단독선두 이정은6
"다운스윙에 집중한 것이 효과"...CME그룹 첫날 8언더파 단독선두 이정은6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1.11.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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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 사진=LPGA(게티이미지)
이정은6. 사진=LPGA(게티이미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 우승상금 150만 달러)
-19~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 6556야드)
-출전선수: 고진영, 넬리 코다(미국), 김세영, 전인지, 대니엘 강(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김효주, 유소연, 신지은, 김아림,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지은희, 제시카 코다(미국), 이민지(호주), 브룩 헨더슨(캐나다), 패티 타바타나킷(태국), 렉시 톰슨(미국), 위차니 미차이(태국) 등 60명
-디펜딩 챔피언:고진영
-JTBC골프, 20일 오전 3시45분부터 2라운드 생중계

▲다음은 8언더파 단독선두 이정은6(25·대방건설)의 일문일답. 

Q. 보기 없는 플레이를 했는데. 
오늘 좋은 라운드를 했다. 보기없이 경기를 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해냈다. 감이 좋아졌는데, 올해 1승을 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한 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최선을 다해보겠다.

Q. 지난 몇 주 동안 어떤 점이 좋아져서 오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나. 
-올해 스윙을 고치고 있는데, 올 시즌 내내 완벽하지는 않았다. 백스윙과 다운스윙을 보완하는 중이다. 요즘 백스윙이 많이 편해졌고 덕분에 샷을 정교하고 공격적으로 할 수 있었다.

Q. 어떤 점을 특별히 고치고 있나.
-요즘은 다운스윙에 신경쓰고 있다. 백스윙은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다운스윙에 집중하고 있고, 인사이드에서 아웃사이드로 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Q. 코스 상태가 소프트했는데, 오늘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했나.
-그렇다. 오늘 비가와서 그린이 소프트했다. 그리고 페어웨이에서 볼을 닦을 수 있었던 점도 도움이 됐다.

Q. 남은 라운드 전략은. 
-최근 감이 굉장히 좋다. 다운스윙에 집중하고, 그린에 공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매 홀, 한 샷 한 샷 집중하도록 하겠다.

윤경진=뉴욕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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