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스윙이 편해지고 자신감 기대"...CME그룹 첫날 6언더파 공동 6위 유소연
"갈수록 스윙이 편해지고 자신감 기대"...CME그룹 첫날 6언더파 공동 6위 유소연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1.11.1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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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사진=LPGA(게티이미지)
유소연. 사진=LPGA(게티이미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 우승상금 150만 달러)
-19~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 6556야드)
-출전선수: 고진영, 넬리 코다(미국), 김세영, 전인지, 대니엘 강(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김효주, 유소연, 신지은, 김아림,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지은희, 제시카 코다(미국), 이민지(호주), 브룩 헨더슨(캐나다), 패티 타바타나킷(태국), 렉시 톰슨(미국), 위차니 미차이(태국) 등 60명
-디펜딩 챔피언:고진영
-JTBC골프, 20일 오전 3시45분부터 2라운드 생중계

▲다음은 공동 6위 유소연(30·메디힐)의 일문일답.

Q. 첫날 6언더파로 좋은 플레이를 한 것 같은데.
-사실 오랜만에 샷이 좋아서 버디 찬스가 많았다. 오히려 3m 정도 되는 퍼트를 놓치고, 긴 퍼트를 많이 넣어서 좋은 성적이 났다. 내일은 좋은 샷감을 유지하고 짧은 퍼트도 많이 넣을 수 있으면 좋겠다.

Q. 이 코스에서 3년 연속 톱15으로 경기를 끝내기도 했다. 코스는 어떤가.
-9년 정도 이 코스를 친 것 같다. 경험이 쌓이다보니 이 코스에서 편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처음에는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가 어려웠는데, 그런 점도 적응이 많이 됐다. 퍼트만 잘 따라주면 항상 좋은 스코어가 나온 편이었던 것 같다.

Q. 이번 주 들어서며 느낌이 어땠나. 
-지난 주 경기력이 워낙 안 좋았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고, 연습도 많이 했다. 오늘은 연습한 결과가 나와준 것 같아서 기쁘다. 날이 갈 수록 스윙도 편안해지고 자신감있는 경기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윤경진=뉴욕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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