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괴력의 장타자' 디섐보, 코로나19 양성 출전 무산
[올림픽]'괴력의 장타자' 디섐보, 코로나19 양성 출전 무산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1.07.27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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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 중 람, 존슨, 디섐보, 켑카,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우스트히즌, 잉글리시(미국) 등 7명이 불참
브라이슨 디섐보. 사진=PGA(게티이미지)
브라이슨 디섐보. 사진=PGA(게티이미지)

세계골프랭킹 6위인 '괴력의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2020 도쿄올림픽에 불참한다.

대신에 세계랭킹 9위 패트릭 리드(미국)가 출전한다.

디섐보가 빠지면서 올해 도쿄올림픽 남자부 미국 대표로는 세계랭킹 3위 저스틴 토머스, 4위 콜린 모리카와, 5위잰더 쇼플리, 리드가 출전하게 됐다.

미국의 세계랭킹 2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처음부터 출전을 포기했다. 

도쿄올림픽 남자 골프는 29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해 4일간 열린다.

세계랭킹 1위 존 람(스페인)도 코로나19 확진으로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이로써 이번 올림픽 남자골프는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 중 존 람, 더스틴 존슨(미국), 6위 디섐보, 7위 브룩스 켑카(미국), 8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9위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10위 해리스 잉글리시(미국) 등 7명이 불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