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존 람, 코로나19 확진 올림픽 출전 무산
[올림픽]존 람, 코로나19 확진 올림픽 출전 무산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1.07.27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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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람. 사진=USGA
존 람. 사진=USGA

세계골프랭킹 1위 존 람(스페인)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도쿄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대신 세계랭킹 199위 호르헤 캄피요(스페인)가 출전한다고 스페인 올림픽위원회가 26일 밝혔다.

올해 35세인 캄피요는 작년 카타르 마스터스 등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에서 2차례 우승했다. 

스페인은 간판선수인 람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세르히오 가르시아는 출전을 고사해 세계랭킹 166위 아드리 아르나우스와 캄피요로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남자 올림픽 경기는 오는 29일 일본 카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해 4일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