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1타차 안송이 추격... 시즌 첫 승 넘봐
최혜진, 1타차 안송이 추격... 시즌 첫 승 넘봐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0.11.1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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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시즌 최종전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 2R 9언더파 2위
최혜진(사진=KLPGA)
최혜진(사진=KLPGA)

[골프경제신문]

-경기 소감?

샷 감이 좋았던 편이었는데, 퍼트가 아쉬웠다. 그래도 마무리를 끝까지 잘 한 것 같아서 만족한다.

-마지막 임하는 각오?

내일만 지나면 올 시즌이 끝나는데, 후회 없이 치고 싶다.

-3년 연속 대상 기록은 신지애 이후 2번째인데?

작년에는 우승이 많았지만, 올해는 우승 없어서 아쉽다. 그래도 꾸준히 했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

-우승 없이 대상 수상 기록은 처음인데?

그것도 신기한 것 같은데. 내일 남았으니 최선을 다해보겠다.

-우승에 대한 욕심 정말 없나?

작년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이후 우승이 없어서 1년이 넘어갔다. 우승 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있지만 우승에 대해서 욕심을 크게 내고 있지는 않다. 그냥 오늘처럼만 하고 싶다

-내일 판도를 예상해본다면?

미스가 나와 타수를 잃을 상황이 아니라면 버디 찬스는 그래도 많이 오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5언더파 정도는 쳐야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도 웬만하면 공격적으로 치려고 했는데, 내일은 조금 더 핀을 직접 보면서 공격적으로 플레이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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