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준(-5), 비즈플레이 전자신문2R 공동2위... "제네시스포인트 10위 목표"
문경준(-5), 비즈플레이 전자신문2R 공동2위... "제네시스포인트 10위 목표"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0.10.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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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준이 24일 제주시 타미우스골프리조트에서 열린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2라운드 14번홀에서 샷이글을 한 후
문경준이 24일 제주시 타미우스골프앤빌리지에서 열린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2라운드 15번홀에서 샷이글을 한 후 볼을 들어 올려 세리머니를 하고있다.(사진=KPGA)

[골프경제신문]

●문경준 인터뷰

1R : 3언더파 69타 (버디 4개, 보기 1개) 공동 3위

2R : 2언더파 70타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2개)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 공동 2위

-2라운드를 마쳤다. 경기 소감은?

바람이 계속 불어서 쉽지 않았다. (웃음) 하지만 오랜만에 친한 선수들인 강경남, 김승혁 선수와 플레이해 기분이 좋았다. 여유를 가지면서 경기를 했더니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 퍼트감이 좋다. 운 좋게 들어간 것도 있고 아쉽게 놓친 것도 있다.

-선두권에서 최종라운드를 맞이하게 됐다. ‘제36회 신한동해오픈’에서도 3라운드까지 선두 자리에 있다 최종라운드서 우승에 실패했는데?

최대한 마음을 편하게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잘 하려고 하면 더 안 되는 것 같다. (웃음) 기온이 낮은데다 바람도 불고 있어서 컨디션 관리에 집중하면서 최종라운드를 준비하겠다.

-둘째 날 경기에서 6개홀까지 경기를 마쳤고 이후 라운드가 취소됐는데? 도움이 됐는지?

큰 도움이 됐다. 바람 방향이 어제와 똑같다. 기온은 어제보다 훨씬 낮은 것 같다. 이렇게 바람이 많이 부는 대회에서는 갤러리 분들의 응원이 그립다. 경기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갤러리 들의 응원을 받으면 큰 힘이 된다.

-올 시즌 이번 대회를 포함해 2개 대회밖에 남지 않았다. 남은 대회서 목표가 있다면?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9위다.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제네시스 포인트 TOP10 진입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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