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복귀하지 않고 있는 고진영(25)이 7월말부터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팬텀클래식에서 우승한 안송이(30ㆍKB금융그룹)가 31계단이나 상승해 83위에 올랐다.
안송이는 27일 전남 영암의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 카일필립스 코스(파72·645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팬텀 클래식(총상금 6억원) 최종일 경기에서 3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쳐 빅채윤(삼천리) 등 공동 2위 5명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아림(25ㆍSBI저축은행)은 1계단 상승해 100위에 랭크됐다. 1위부터 15위까지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랭킹 변화가 없다.
◆세계골프랭킹(9월29일)
1.고진영(한국) 7.97
2.넬리 코다(미국) 6.68
3.대니엘 강(미국) 6.28
4.브룩 헨더슨(캐나다) 5.42
5.이민지(호주) 5.35
6.박성현(한국) 5.26
7.김세영(한국) 5.24
8.하타오카 나사(일본) 5.14
9.박인비(한국) 4.99
10.렉시 톰슨(미국) 4.77
11.김효주(한국) 4.44
12.이정은6(한국) 4.36
13.유소연(한국) 3.88
14.시부노 히나코(일본) 3.73
15.스즈키 아이(일본) 3.52
19.임희정(한국) 3.19
27.최혜진(한국) 2.75
35.장하나(한국) 2.54(1↑)
36.리디아 고(뉴질랜드) 2.46(1↓)
39.유해란(한국) 2.33(2↑)
42.박현경(한국) 2.24(2↓)
83.박채윤(한국) 1.35(4↑)
86.안송이(한국) 1.28(31↑)
100.김아림(한국) 1.08(1↑) ※↑(상승), ↓(하락) 윤경진=뉴욕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