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파만 치겠다고 마음 먹었다"...유해란...KLPGA투어 E1 2타차 2위
"언더파만 치겠다고 마음 먹었다"...유해란...KLPGA투어 E1 2타차 2위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0.05.3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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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유해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8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000만원)
-2020년 5월 28일(목) ~ 5월 31일(일)
-경기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ㆍ6501야드(본선 6415야드)
-출전선수: 임은빈, 박현경, 이다연, 최혜진, 임희정, 김세영, 이정은6, 김효주, 배선우 등 144명
-중계방송 SBS골프, 네이버, 다음카카오, 올레TV, LG유플러스 1, 2, 4R 오전 11시부터 생중계, 3R 낮 12시부터 생중계(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다음은 유해란(19ㆍSK네트웍스)의 일문일답. 

-오늘 플레이가 마음에 들것 같은데.
정말 오랜만에 대회를 시작했고, 앞선 제42회 KLPGA 챔피언십에서 대회감을 찾느라 고생했다. 이번 대회에서 그 감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출전했으나,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다. 마음을 편히 먹고 친 점이 좋다. 앞으로 남은 이틀 열심히 치겠다.

-올 시즌 따로 세운 목표가 있나.
오늘 잘 치겠다는 생각은 딱히 안 했다. 단지 언더파만 만들기로 목표 잡고 대회에 임했다.

-오늘 잘 된 점은.
아이언 컨트롤이 생각보다 잘 되어, 그린 적중률이 높았다. 아쉽게 살짝 빗나가는 퍼트들이 있었다. 그 부분들을 보완해서 남은 2라운드 잘 치겠다.

-코스는 어떤가.
오늘 그린스피드가 빠른 편이었다. 또한 그린 언듈레이션 때문에 그린 공략을 잘 세워야했다. 

-이번 대회 목표는.
60대 타수를 대회 기간 내내 유지하는 것이다. 물론 어렵겠지만, 최대한 잘 쳐보겠다.

-올 시즌 목표는.
올해 루키 시즌이다. 리더보드 상위권에 드는 것 보다는 많은 경험을 쌓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