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초 골프센스]"내년이 기다려지네요~"...비에이비스타의 직원 및 캐디 골프&송년회
[60초 골프센스]"내년이 기다려지네요~"...비에이비스타의 직원 및 캐디 골프&송년회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19.12.3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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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후에 열린 직원과 캐디 송년회
라운드후에 열린 직원과 캐디 송년회(왼쪽에서 네번째가 최지은 대표이사)

[용인(경기)=안성찬 골프대기자]"오늘이 가장 즐겁고 행복한 날이죠~"

경기도 명문 골프장 비에이비스타 컨트리클럽(회장 최철종)의 직원 및 캐디들이 30일 한해를 마무리하며 신바람나는 송년회를 가졌다. 

직원들과 캐디들은 이날 만큼은 지난 1년간 고객의 손발이 된 대신에 스스로 골프백을 챙겨 라운드를 했다. 골프에 참가하지 않은 직원과 캐디는 모처럼 달콤한 휴식을 취했다. 

라운드 중에 간식 차량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9홀을 마친 직원과 캐디들은 이곳에 떡볶이, 타코야키, 어묵탕 등을 먹으며 담소를 나눴다. 

라운드를 마친 직원과 캐디들은 1부 만찬과 함께 시상식에 이어 2부에서 초청한 가수의 노래를 듣고 장기자랑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최지은 부사장(왼쪽)과 메달리스트
최지은 대표(왼쪽)와 메달리스트 이인애 

이날 항사에 참석한 비에이비스타 최지은 대표이사는 "오늘 이렇게 여러분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가져 무척 기쁘다"며 "지난 1년간 우리 모두 골프장 회원들과 골퍼들에게 품질 좋은 서비스를 하느라 정말 수고가 많았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이어 "내년에도 우리 골프장이 국내 최고의 명품골프장이 되도록 임직원은 물론 캐디 여러분의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 드린다"며 "비에이비스타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멋진 해가 되고,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늘 함께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동부회원권 이준행 대표(왼쪽)와 단체전 우승팀 대표
동부회원권 이준행 대표(왼쪽)가 단체전 우승팀 이인애 씨에게 금일봉을 전달하고 있다. 
9홀을 돌고 간식 타임을 갖는 직원과 캐디들.
9홀을 돌고 간식 타임을 갖는 직원과 캐디들.

이번 행사에 협찬을 한 동부회원권거래소 이준행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골프대회 및 송년회에 보다 많은 직원과 캐디가 참석해 즐거운 시간이었고, 내년에는 좀더 풍성한 행사가 되도록 동부회원권이 일조를 하겠다"며 "모두가 건강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경기도 이천 대덕산 산자락에 54홀(회원제 36홀+퍼블릭 18홀)로 자리잡은 비에이비스타CC는 탁트인 전경과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이곳은 고려시대 임금이 행차를 하다가 자연풍광에 반해 쉬어았을 정도로 절경이 빼어난 곳으로 신선들이 노는 바위인 선유암과 받침돌 위의 족두리 볼이 흔들바위처럼 흔들렸다는 전설의 족두리 바위 등 기암괴석과 폭포수가 그대로 보존돼 있다. 

비에이비스타CC의 회원제는 몬티, 라고, 벨라, 비스타 코스이고, 대중제는 보나, 호박코스로 구성돼 있다. 각 코스는 아름다운 연못과 계절적 특수 수목이 균형있게 자리잡아 사계절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54홀 54색이다. 비에이비스타는 5개홀을 증설공사로 새해에는 59~63홀로 늘어난다. 

비에이비스타는 교통이 편리해 서울에서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비에이비스타 클럽하우스
비에이비스타 클럽하우스

◇수상자와 부상

▲메달리스트: 이인애(여), 이진우(남)-부상 드라이버
▲우승: 정상임(여), 구교증(남)-캐디백세트
▲니어리스트: 김옥현(여), 박동운(남)-보스턴백
▲이글상: 이충현-볼 1더즌
▲다버디상: 임재일-볼 1더즌
▲다파상: 정수직-볼 1더즌
▲다보기상: 백효숙-볼 1더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