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지, 손세탁 가능 골프장갑 출시
빅토리지, 손세탁 가능 골프장갑 출시
  • 김윤성 기자
  • 승인 2019.12.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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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이드 재질로 휴대폰 터치, 비와도 그립감 유지

[골프경제신문]

에스피랩(대표 안용남)의 골프 브랜드 빅토리지가 손세탁이 가능한 기능성 골프 장갑을 출시했다.

빅토리지 골프 장갑은 천연 양피의 감촉을 느낄 수 있는 스웨이드 재질의 특수 고급 원단을 적용해 부드럽게 밀착되는 점이 특징이다. 휴대폰 터치도 가능해 전화를 받기 위해 장갑을 벗을 필요가 없다. ​통기성이 좋고 건조가 빨라 항상 산뜻한 느낌을 유지해주며 합피에 폴리우레탄 수지를 코팅해 찢어지거나 늘어남 없이 내구성이 강하다.

특히 땀이나 물 등 수분에 강해 미끄러짐 없이 그립감을 유지해 라운드 중 갑작스럽게 비가 와도 지장이 없다.​ 또한 물에 중성 세제를 풀어 담갔다 간단히 손으로 주무르면 얼룩과 냄새가 사라지고 뽀송함이 살아나 다시 새 것처럼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빅토리지는 장갑 디자인과 테스트에도 주력했다. 세련되면서 실용적인 장갑 디자인을 위해 전문 디자이너들을 투입해 약 8개월간 제품을 디자인해 현재의 장갑 모양을 잡았다. 또 직원과 골퍼 60여명을 대상으로 장갑을 착용하고 그립을 잡아보는 등 기능 테스트를 실시하고 다양한 손 모양과 땀이 나거나 건조한 각각의 손의 특성을 연구해완성했다.​

빅토리지의 골프 장갑은 현재 G마켓과 쿠팡, 네이버,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