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스윙은 예선없어 더욱 집중해야"...뷰익 LPGA 상하이 출전한 고진영
"아시안스윙은 예선없어 더욱 집중해야"...뷰익 LPGA 상하이 출전한 고진영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19.10.1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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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고진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뷰익 LPGA 상하이(총상금 210만 달러)
-중국 상하이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72·6691야드)
-17~20일
-LPGA 투어 아시안 스윙: 뷰익 LPGA 상하이(중국),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한국),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LPGA(대만), 토토 재팬 클래식(일본)
-출전선수: 고진영, 이정은6, 지은희, 최나연, 김인경, 김효주 등 
-디펜팅 챔피언: 다니엘 강(미국) 

▲다음은 고진영의 일문일답.

-지난 주 우승 축하한다. 우승 후 복귀인데, 출전 소감은.

지난 2주동안 한국에서 경기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응원을 받고 좋은 에너지를 받아서 중국에 온 것 같다. 당분간 KLPGA대회 출전은 없지만 이제 LPGA대회가 남아있기 때문에, 좀 더 LPGA 대회에 집중하고 싶다. 마무리 잘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우승하면 확실히 많은 에너지를소비하는데,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은지.

사실 조금 힘들긴 하다. 그래도 성적 차이라는 것이 집중력을 얼마나 더 코스 위에서 잘 쓰느냐의 차이인 것 같다. 그래서 힘들긴 하지만 대회 전까지 기간이 있으니 체력 관리를 잘 해서 집중력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하겠다.

-체력 관리는.

어제는 한국에서 중국 도착하자마자 헬스장에 가서 운동하고 쉬었다. 오늘도 오전에는 잠을 푹자고 오후에 나와서 점심먹고 연습을 하려고 한다.

-이번 대회 목표는.

아시안 스윙 대회는 예선이 없기때문에 선수들이 더 집중을 많이 할 것 같다. 나 역시 집중을 많이 해서 우승기회가 많이 올 수 있도록 플레이하는 것이 목표다. 일단은 코스 위에서 즐겁고, 내가 하는 모든 샷이 후회없는 샷이 될 수 있도록 플레이하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