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역전의 명수' 김세영, 블루베이 4타차 뒤집을 수 있을까...리디아 고, 12언더파 공동선두
[LPGA]'역전의 명수' 김세영, 블루베이 4타차 뒤집을 수 있을까...리디아 고, 12언더파 공동선두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4.03.0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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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10일 낮 12시45분부터 최종일 경기 4라운드 생중계
김세영과 최혜진. 사진=LPGA
김세영과 최혜진(우측). 사진=LPGA

하루 남기고 선두와 4타차. 김세영이 '역전의 명수'답게 역전승을 이뤄낼 것인가.

9일 중국 하이난성 젠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 코스(파72, 667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LPGA(총상금 220만 달러) 3라운드.

김세영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08타를 쳐 스테파니 메도우(북아일랜드)와 전날 공동 10위에서 공동 7위로 상승했다. 공동선두와는 4타 차다. 전반에 2타를 줄인 김세영은 1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8번홀(파5)에서 '천금의 이글'을 잡아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이날 6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쳐 베일리 타디(미국), 사라 슈멜젤(미국)과 공동선두에 나섰다.

홈코스의 뤼뤼신(중국)이 선두와 2타차로 단독 4위에 올랐다.

사반나 그레월(미국)은 버디 10개, 더블보기 1개로 8타를 몰아쳐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쳐 이민지(호주)와 공동 5위를 마크했다.

최혜진은 1타를 잃어 합계 7언더파 209타를 쳐 전날 단독 3위에서 공동 9위로 밀려났다.

이미향은 합계 5언더파 211타를 쳐 성유진, 안나린 등과 함께 공동 12위에 랭크됐다.

박희영은 합계 이븐파 216타로 공동 42위에 머물렀다.

JTBC골프는 10일 낮 12시45분부터 최종일 4라운드에서 생중계 한다.

윤경진=뉴욕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