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안병훈, 선두와 3타차 공동 10위...셰플러 등 6명 7언더파 공동선두
[PGA]안병훈, 선두와 3타차 공동 10위...셰플러 등 6명 7언더파 공동선두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4.03.0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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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스포츠, 10일 오전 4시부터 '무빙데이' 3라운드 생중계
안병훈. 사진=PGA투어
안병훈. 사진=PGA투어

안병훈이 이틀째 경기에서 '톱10'에 들었다.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로지(파72·7466야드)에서 열린 대회 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2라운드.

안병훈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 140타를 쳐 전날보다 15계단이나 순위를 끌어 올려 저스틴 토마스(미국), 빅토로 호블란(노르웨이) 등과 공동 10위로 껑충 뛰었다. 공동선두와는 3타 차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5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쳐 전날 공동 20위에서 공동선두에 오랐다. 공동선두는 셰플러를 비롯해 브라이언 하먼(미국), 셰인 로리(아일랜드), 윈덤 클라크(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러셀 헨리(미국) 등 6명이다.

임성재는 2타를 줄여 합계 3언더파 141타로 지난주 코그니전트 클래식에서 우승한 오스틴 에크로트(미국) 등과 공동 17위에 랭크됐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합계 1언더파 143타로 전날 공동 49위에서 공동 30위로 올라갔다.

김시우는 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42위, 김주형은 합계 3오버파 147타로 공동 53위에 머물렀다.

JTBC골프&스포츠는 10일 오전 4시부터 '무빙데이' 3라운드를 생중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