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골프레저그룹 장정섭 회장,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수상
파인골프레저그룹 장정섭 회장,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수상
  • 안기영 기자
  • 승인 2024.02.22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 더 테라스힐 골프텔 소유
-말레이시아 티아라CC 창립회원 모집
동아일보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파인골프레저그룹 장정섭 회장(우측).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파인골프레저그룹 장정섭 회장(우측).

골프회원권 전문기업인 파인골프레저그룹(회장 장정섭)이 21일 중구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4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동아일보 주최)에서 골프회원권 거래소 및 국내외 리조트 분양 부문의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파인골프레저는 레저 개발 및 회원권 컨설팅 전문 업체로 고객과의 약속과 신뢰로 사랑을 받고 있는 ‘강소기업(強小企業)’이다.

올해 창립 12주년을 맞은 파인골프레저는 계열사로 파인디엔씨, 리치회원권거래소, 대림금형 등 3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특히, 파인골프레저는 제주도에 본사 소유 골프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 및 고객에게 국내·국외 골프를 포함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아일보 브랜드 대상 수상자들.
동아일보 브랜드 대상 수상자들. 파인골프레저그룹 장정섭 회장(앞줄 왼쪽 첫번째)

눈에 띄는 것은 제주도 골프텔 ‘더 테라스 힐’이다. ‘나만의 별장’처럼 사용할 수 있는 더 테라스 힐은 파인골프레저의 자회사 ㈜파인디앤씨가 운영하는 명품 주거 시설로 골퍼들에게 내 집처럼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운영 지분을 갖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명품 골프장 ‘티아라 컨트리클럽’도 인기다. 파인골프레저는 티아라CC를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성비 갑’인 창립 회원을 모집 중에 있다. 

이 창립회원권은 프리미엄급 골프장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때문에 시니어골퍼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회원 입회금에 비해 혜택이 눈길을 끈다. 창립회원은 3가지. 정회원 입회금이 770만원 짜리는 기명과 무기명 각각 1명씩이고, 입회금이 1100만원은 기명 1명과 무기명 3명이고, 입회금 1980만원은 8명이 무기명으로 이용할 수 있다. 

티아라CC
티아라CC

회원특전은 티아라CC(27홀)와 인근지역의 AKCC(27홀), 그리고 오나CC(27홀) 등 81홀을 자유롭게 라운드를 할 수 있다. 주중에는 27홀이고, 주말은 18홀이다. 회원은 그린피, 카트비, 숙박(2인1실), 3식을 포함해 정회원은 이용료가 5만9000원이다. 정회원 증서와 회원카드가 발행되고, 언제든지 양도, 양수가 가능하다. 예약 일수의 제한도 없어 장박이 가능하다. 시니어골퍼의 골프천국인 셈이다.

티아라CC는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동남쪽으로 약 1시간10분 거리에 있는 말라카 케르 관광지구에 자리잡은 골프장이다. 골프장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의 유적지가 자리 잡은 곳이다. 

울창한 정글과 바다가 공존하는 곳이어에서 숲과 해풍이 쾌적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1995년 개장, 30년 역사의 골프장인 티아라CC는 레이크, 메도우, 우드랜드코스로 조성된 27홀 코스다. 레이크코스는 워터 해저드가 많은 링크스형이고, 메도우코스는 페어웨이가 넓고 평이한 듄스형이고, 우드랜드코스는 밀림지역으로 수백년된 거목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티박스를 비롯해 페어웨이, 그린 등이 마치 융단을 깔아 놓은 듯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골프장 인접지역에는 온천지역과 차이나타운 존워커 시장투어, 크루즈 투어 등 관광으로도 최적지다.  

AKCC
AKCC

티아라에서 5분거리의 AKCC는 50년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골프장으로 말레이시아 골프장 중 코스레이아웃이 랭킹 1위에 올라 있는 골프장이다. 코스는 27홀이 모두 색다른 27홀27색이다. 변화무쌍한 홀들 때문에 골퍼들에게 골프를 다시 생각하게끔 한다. AKCC는 말라카주 정부의 소유로 말레이시아 왕실의 귀족들이 많이 이용했고, 회원제로 운영하는 곳이다.

오나CC
오나CC

오나CC는 말레이시아 골프장 200여개 중 가장 도전적인 코스로 잘 알려진 곳으로 독특한 레이아웃이 갖고 있다. 골프장은 이스크, 웨스트, 노스코스로 나뉘며, 미국과 유럽, 아시아 프로투어를 개최한 곳이다. 페어웨이가 한없이 넓어 장타자에게 유리한 코스다. 박세리, 최경주가 훈련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3개의 골프장은 비오는 날을 제외하고 카트를 페어웨이에 진입할 수 있고, 1~2라운드는 코스를 알아야하기 때문에 캐디를 써야하지만, 이후에는 캐디를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캐디피는 없고, 캐디팁만 있다.  

아메스 호텔은 5성급으로 200여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와이파이는 기본으로 제공되고, 모든 객실에는 생수, 커피&차, TV, 에어콘, 금고, 커피포트 등이 제공된다. 리셉션장과 키즈풀, 수영정, 레스토랑, 대연회장, 물품보관소 등 부대시설이 구비돼 있다. 호텔 인근에 동물원, 테마파크도 있다.

현지에는 한국인 직원이 상주해 골프장과 호텔이용에 전혀 문제가 없다.  

파인골프레저그룹 박종운 이사는 “시니어 골퍼들이 겨울에 장기간 머물러 쾌적한 골프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골프장”이라며 “가격 대비 가성비가 높아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이사는 “티아라CC는 경영주가 한국인이고, 한국직원이 상주해 있어 의사소통에 지장이 없다”면서 “시니어분들이 좋아하는 한국음식도 많이 준비해 음식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